소독·방역,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시설점검, 위생·청결 강화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전후로 대규모 인구 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곳들을 중심으로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21일간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의 소독과 방역 및 환기를 실시하고,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위생 관리 기본 수칙을 홍보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벨 시설 작동 여부 확인,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장애인 화장실의 시설점검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청소 및 분뇨 수거 주기를 단축하여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을 수시로 비치하고, 화장실 출입문 내부 가림막 등을 점검하여 위생과 청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순희 환경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양구를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