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최근 신혼여행을 대신해 동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매결연도시(김제시, 음성군, 제천시), 행정교류도시(태안군)에 각각 10만원씩 기부했다.
이에따라, 동해시는 1. 16일 현재 총 74건에 1,040만원이 기탁되면서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은 해당 지자체 농산물을 선택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그 기금을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쓰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중이다.
심규언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모든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아울러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또한 동해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