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에서는 1월 16일부터 2023년도 상반기 횡성인재육성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개강식을 간소하게 개최한다. 내용으로는 학년별 참여증서 전달 및 상반기 수업 계획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지난 7~8일 치러진 선발고사로 143명의 재관생과 학원위탁생 90명을 선발했으며 주 3회,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국어, 수학, 영어 3과목 집중 수업을 실시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진로 탐색 및 입시전략 수립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면지역 학생들을 위해 수송버스와 택시를 운영하여 재관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2023학년도 진학 성과로는 고3 학생 24명 중 19명이 연세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대, 거점국립대에 합격했다. 앞으로 정시 전형 발표가 남아 있어 대학 합격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영철 교육체육과장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와 함께 진로진학 컨설팅 등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명품교육도시 횡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