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1월31일까지 2023년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영농활동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가체험 및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접수기간 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20만원 한도로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복지 관련 39개 업종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 또는 22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 유사 복지서비스(문화누리카드)수혜자, 전년도 바우처 카드 미발급자 및 바우처 카드 사용잔액 5%(1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평창군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