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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 기억 쉼터', '기억 더하기 교실' 운영

치매 환자 사회적 참여 증대와 치매 고위험군 치매 예방에 앞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지난 6일부터 ‘행복 기억 쉼터’ 프로그램 1기 운영에 나섰다.

‘행복 기억 쉼터’는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 기회 제공을 통해 고립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자다.

1기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8일까지 주 2회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전산화 인지 훈련, 워크북 활동, 운동·요리·공예·음악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게 된다. ‘행복 기억 쉼터’는 올해 총 4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 저하자 대상 ‘기억 더하기’ 프로그램도 오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두근두근 뇌 운동을 통한 인지 훈련 및 운동’으로 구성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에게는 사회적 교류 확대의 기회를, 가족에게는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 우려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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