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지역대학장학생 390명에게 지원되는 장학금(3억9천만원)은 제천화폐 모아카드로 지급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
1992년 11월 설립돼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재단은, 2018년 12월 민간 사무국으로 개소해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 예치기금, 기부금, 출연금 등 기금을 구성해 지역 내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4억 6,093만원을 기탁받아 민간 출범 이후 가장 많은 기부금을 접수했고, 올해 이를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금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장학생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3월 초 이를 공지할 계획이다”며 “재단에 기탁하는 경우 연말정산 시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