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에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2023학년도 일반고와 특목고 1학년의 학생 맞춤형 진학을 지원하기 위하여 '새학년 고1 담임교사를 위한 진학지도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에서는 ▲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를 통한 2026학년도 대입 준비 방안 ▲1학년 담임 업무 사례 발표 및 경험 공유 ▲1학년 월별 로드맵과 학급 특색 활동 운영 ▲학생 상담 사례 공유 ▲학생 활동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실제 ▲학생 과목 선택과 진로 역량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현직 대학 입학 사정관과 지난해 1학년 진학지도 경험이 있는 교사 등을 초빙하여 새학년을 맞이하는 1학년 담임교사들을 위해 학생 맞춤형 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새학년 고1 담임교사들과 업무 사례 발표 및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 구상의 시간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1학년부터 전형별 대비 전략을 세우고 안정적으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야 하기에 오늘 연수가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며 “교육의 수준은 교사의 수준을 넘지 못하는데,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니 충북교육은 나날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