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대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24일 동부창고 34동에서 2023년 마을복지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읍면동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진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주도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2022년 마을복지사업을 돌아보고 2023년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설명,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마을복지사업은 2019년 봉명1동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이듬해는 4곳, 2021년에 8곳, 2022년에는 43개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됐다.
2022년 읍면동에서 추진한 마을복지사업은 총 88개로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기획해 추진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자체적인 문제해결능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체적인 지역복지 문제해결시스템이 확고히 구축돼 운영될 때까지 마을복지사업이 지역주민의 역량을 발굴·강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복지리더교육 및 마을복지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