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23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공정여행 교육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공정여행 교육과정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지속가능한 관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총 14차례에 걸쳐 이론과 실습, 현장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생 29명 가운데 최종 22명이 이수했으며, 팀별 활동으로 개발한 △산업 △생태 △체험 등 각 분야의 여행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추후 재단은 팸투어 운영을 거쳐 군에서 추진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 및 서천 주민기업 육성사업 등과 연계해 주민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재정 사무처장은 “지역에서 특화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개발해 공정여행 프로그램 안에 먹거리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