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우호도시 뷰첵메제시와의 인연으로 지진피해 아픔에 동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 기업체 4곳은 2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5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기업체는 천안에 위치한 MEMC(주), ㈜퍼슨, (주)학화1934, ㈜케이엠에프이다. 시는 성금을 천안시 우호도시 뷰첵메제시에 전달하고, 뷰첵메제시는 튀르키예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천안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튀르키예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튀르키예 피해 복구에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이 튀르키예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천안시는 기업인들의 성금 기탁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천안시 기업인들의 릴레이 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