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지난 28일 단양 영춘향교는 지역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영춘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는 곽춘재 전교가 초헌관을 신상균 영춘면장이 아헌관을 고원복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성균관 지침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의식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