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화물운송 사업자,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나선다.
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시는 4·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비도로용) 약 2,400여 대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을 진행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최대 800만 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 및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감소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