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월 15일(수), 24일(금) 2월 생일을 맞이한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외출 지원과 케이크 등 음식을 전달하는 기념일지원사업 '특별한 하루'를 진행했다.
기념일지원 ‘특별한 하루’는 장애 특성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외부활동이나 사회적 활동에 제한이 있는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외부활동 기회 제공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생일, 외식, 이미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월 15일(수)은 2월 중 생일인 만 5세 자녀를 둔 장○○ 가정과 함께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를 방문하여 눈썰매, 테마파크 기념사진 촬영, 점심식사 및 케이크 제공으로 가족외부활동을 지원했고, 2월 24일(금)은 중학교 입학을 준비 중인 이○○ 가정과 함께 오산아울렛에서 입학물품 구입과 오산버드파크 방문하여 먹이체험활동 및 기념사진 촬영 등 외부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내 파리바게트 평택덕동점, 라라코스트 송탄점, 기쁜교회(사회봉사부 기쁜누리팀장)의 후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특별한 하루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와 그 가정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욕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