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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육성위원회 첫발 디뎌

재난안전산업 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 전문가들 한 자리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상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제1회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육성위원회는 도내 재난안전산업의 주요시책을 심의하고, 재난안전산업 분야 신성장 산업발굴, 신기술 개발 등을 목적으로, 올해 3월 구성됐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비롯한 재난안전분야 전문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관련 학계와 기업, 도의회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재난안전산업의 공급과 수요, 기술개발과 판로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수립 과업과 수행계획에 대해 심사하고, 경남도의 재난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의 전문적 의견들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그동안 국내외적 안전산업 수요 증가 전망과 재난안전산업진흥법 제정 등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준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지원 등 재난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또한 재난안전산업 육성 종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180억 규모의 정부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튀르키예 지진 발생 등 전국적으로 지진 방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도는 내진설비산업종합 플랫폼을 구축해 △내진 분야 기술개발 연구시설을 설치하고,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생산제품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공인 인증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진회 도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안전산업의 육성은 안전증진과 더불어 시장에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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