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9년 만에 내한한다.
2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는 6월 17~1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내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현대카드 콘서트 브랜드 ‘슈퍼콘서트’의 27번째 행사로 10만 명 규모로 열리는 공연이다.
지난 2014년 4월 이후 9년 2개월 만의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국내 팬들의 관심이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브루노마스는 노래, 작곡,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동시대 최고 팝스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퍼포먼스로 총 15회 그래미 어워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실크소닉의 첫 싱글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은 ‘올해의 레코드’,‘올해의 노래’, ‘베스트 R&B송’, ‘베스트 R&B 퍼포먼스’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정 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7만7000원부터 25만원까지 구성돼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독점 판매하며,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사전 예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일반 예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