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서울시는 10·15 대책 이후 부동산 정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토지거래허가 신청현황 등 실거래 기반의 주택시장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매달 ▲서울시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 ▲한국부동산원의 실거래가격 지수 ▲실거래가 기반 시장 분석 자료 등을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매매계약 후 실거래 신고까지 최대 30일이 소요됐으나 10·15 대책으로 인해 계약체결 전 토지거래허가 처리 과정이 추가됐다”며 “실거래 신고까지 최대 50일이 걸려 정보 공백과 거래량 급감에 따른 ‘착시현상’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시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9935건 접수됐고 이 중 78.3%인 7777건이 처리완료됐다.
월별로 보면 10월 20일부터 11월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 가격은 10월 실거래가격 대비 1.49% 상승했다. 12월 신청분은 전월 대비 신청 가격이 1.58% 올라 상승 폭이 커졌다.
아울러 시는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가격 동향 내용 중 서울시 아파트에 관한 부분을 발췌·정리해 매달 보도자료로 제공한다.
시는 “실거래가격지수는 실제 신고된 거래 가격을 토대로 산정돼 시장의 실질적인 흐름을 반영한다”면서 “가격 등락 시기의 계약 변동 사항도 지표에 투영돼 시장 체감도를 담아낸다고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달 공개된 작년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2025년 10월) 대비 1.28% 상승했고 전년 동월(2024년 11월)과 비교하면 12.95%의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생활권역별로는 도심권, 동남권, 서남권 3개 생활권역에서 상승했으며 도심권이 전월 대비 3.46% 상승해 서울 전체에섣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대형(전용면적 135㎡ 초과)이 2.07% 올랐다.
11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서울 내 5개 생활권역에서 모두 상승하며 서울 전체 기준 0.94% 올랐으며 이 중 서남권이 전월 대비 1.09%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외에도 시는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생활권, 규모, 건축 연한 등 시장 동향을 분석해 ‘서울주택 정보마당’에 매월 말 공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