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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황현희 ‘아파트 3채’ “부동산은 불패…안팔고 버틸 것”

"나는 임대사업자…부동산은 불패"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부동산 투자에 성공해 큰 자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가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의 다주택자 주택 매도 압박에도 "팔지 않고 버틸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계에 따르면, 16일 황현희는 최근 방송된 MBC ‘PD수첩’에 출연해 정부 규제에도 현재 가진 주택을 팔 의향이 전혀 없다며 “(다주택자들은) 버티면 된다. ‘부동산은 불패’라는 심리를 다 갖고 있다”고 했다.

 

황현희는 현재 자신이 가진 부동산 규모는 정확히 밝히길 거부했지만 “저는 임대 사업자다. 투자로 번 돈은 부동산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황현희는 “저는 자산은 사고팔고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부동산은 보유의 영역”이라며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보유했던 부동산은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다. 한번 사면 10년 이상은 가지고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현희는 문재인 정부 때 경험으로 다주택자들 사이에서 ‘버티면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며 “보유세가 (규제 카드로) 나올 거라는 예상은 된다. 그런데 이 게임을 전전 정권에서 한번 해보지 않았느냐. 보유세도 많이 내보고 양도소득세도 엄청 올렸다. 공정시장가액비율도 80~90%까지 올리겠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때 어떻게 했냐. 버텼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주택자들은) 다 똑같이 얘기할 거다.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라며 “부동산을 단기간에 묶어놓고 거래가 활발하게 안 되게 만들어 (집값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상황은 몇 번 봤지만, 전체적인 그림을 봤을 때 부동산 시장을 완벽하게 잡은 사람은 아직 없었다. 인간의 욕망이지 않냐. 좋은 데 살고 싶지 않냐”고 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는 출범 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을 공식화하면서 다주택자를 향해 ‘집을 팔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야당으로부터 ‘똘똘한 한 채’ 공격을 받았던 분당 아파트를 29억원에 매물로 내놓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에는 다주택자를 향해 “(집을) 팔기 싫다면 그냥 두라”며 “정부 정책에 반하는, 정부 정책을 불신한 선택이 결코 이익이 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이 정부의 성공이자 정상 사회로 가는 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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