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영덕군은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내달 4일 종료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해당 특별법은 미등기 또는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민원인이 절차에 따라 손쉽게 등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등기이전을 위해서는 영덕군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법무사 1명 포함)이 필요하다. 영덕군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하는 특별법인 만큼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상자들은 시행 기간 내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의정부시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의정부시는 7월 20일 과태료 등 세외수입 100만 원 이상 체납자가 소유한 부동산에 대한 압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동산 압류 대상자는 납부 기한 경과 후 과태료 독촉 고지에도 납부하지 않은 세외수입 100만 원 이상 체납자 86명으로 이들의 세외수입 체납금액은 총 6억 1,512만 원에 이른다. 의정부시는 압류에 앞서 6월 전국토지정보시스템 조회 결과 부동산 등 재산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100만 원 이상 세외수입 체납자 115명을 대상으로 압류예고서를 발송해 자진 납부 기회를 제공했다. 의정부시는 부동산 압류 이후에도 납부 의사를 보이지 않는 고질적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공매 의뢰, 금융재산 압류,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납부 의사가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체납자에게는 상담을 통해 분납 등 납부 편의방안을 제공한다. 서명학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수입원으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공평하고 건전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병행해 의도치 않은 체납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 대전시, 부동산중개업자 전수조사... 부적격자 35명 행정조치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5개 자치구와 함께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자(5,85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부적격자 35명을 확인하고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올해 2월 신규 특사경 업무로 지명받은 부동산 분야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에 앞서, 결격사유가 있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의 중개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사망자 8명 ▲금고 이상의 실형 선고를 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1명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자 26명 등 총 35명의 부적격자를 확인하였다. 이에 시 특사경은 결격사유가 발생하면 종사자의 등록을 취소하도록 규정한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자치구에 조치를 의뢰해 35명에 대한 등록취소, 고용 해고 등의 행정조치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전시 특사경은 최근 급증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구 부동산 관련부서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와 예방 홍보물 제작 ․ 배부, 중개업자 교육, 단속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세 사기 예방을
▲ 상주시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상주시는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접수가 종료됨에 따라 신청을 서두를 것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특별조치법에 적용대상이 되는 토지는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상 소유자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에 대하여 접수하고 있다. 시에서는 부동산 소재지 읍면별로 위촉한 보증인 5인(변호사나 법무사자격이 있는 자격보증인 포함) 이상의 날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확인서발급신청서가 접수된 5천4백여 건 중 5천1백여 건에 대하여 공고절차를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는 토지는 실권리자가 등기를 할 수 있도록 확인서를 교부한바 있으며, 등기신청이 가능한 “2023년 2월 6일까지 소유권을 이전 등기를 마쳐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특별조치법 시행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서둘러 신청하시길 바라며, 매매·증여를 원인 행위로 신청한 토지는 부동산 실명법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대상이 되니 유념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여수시, 인터넷 부동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단속’ 강화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여수시는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부동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년 1월 1일부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관련 고시가 일부 개정‧시행돼 개업공인중개사가 계약 완료된 매물을 계속 광고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3개월간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해당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다. 현재 5건이 적발되어 1건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4건은 처분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가 모니터링 기관으로 지정한 한국부동산원의 정보와 연계해 표시광고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허위 매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며 “부동산 매물 인터넷 광고 후 계약이 성사되면 즉시 삭제하는 등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개업공인중개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동두천시의회,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문' 발표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9일, 동두천시에 대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즉각 해제하라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날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권영기(국민의힘, 나선거구)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동두천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채택했다. 곧이어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이 도열한 가운데 김승호 의장이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동두천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우도할계(牛刀割鷄)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어떤 정책이든지 적절하고 타당한 수단과 대상을 택해야만 하고, 그렇지 못한 행정은 국민에게 불편과 고통을 주는 나쁜 행정으로 전락하고 만다. 지금 동두천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유지가 그러하다.”고 꼬집었다. 동두천시의회는 “전국적인 부동산 광풍이 불었을 당시에 일시적으로 동두천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았다는 이유로 국토부가 동두천시 송내동 등 6개 동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이후 동두천은 '주택법' 등 관련 법규에 의한 조정대상지역 지정 요건에서 모두 벗어났으며, 올해
▲ 서천군, ‘부동산 특조법’ 종료 임박… “서둘러 신청하세요”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서천군이 2020년 8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접수가 오는 8월 4일 오후 6시에 종료됨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부동산 특조법은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상속받은 부동산과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에 한해 적용된다. 대장에 등록된 토지 및 건축물이 신청 대상으로, 토지는 군청 민원봉사과, 건축물은 군청 도시건축과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종중·재단 등 비법인 단체도 지목이 전·답인 농지를 제외한 부동산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토지 소재지에 위촉된 보증인 4명과 자격보증인 1명의 날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고, 공고 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2023년 2월 4일까지 등기소에 소유권 이전 및 보존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등기사항과 실제 소유 관계가 달라 어려움이 있었던 군민들께서는 부동산 특조
▲ 경주시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경주시는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다음달 4일 종료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법은 미등기 또는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민원인이 쉽게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서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 및 묘지, 읍・면지역은 토지 및 건물이 모두 해당된다. 등기이전을 위해서는 경주시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시장,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이 필요하다. 확인서는 내년 2월 6일까지 등기신청이 가능하며, 기간이 지난 후에는 효력이 없어진다. 경주시는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하는 특별법인 만큼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 홈페이지에 안내 자료를 게시하고, 매달 리플렛을 반상회보에 게재하는 등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이 얼마
▲ 울산시청사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울산시는 시민과 새롭게 소통하는 ‘부동산 강좌(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8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정책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9월 1일 개강을 시작으로 2기는 10월 6일, 3기는 11월 3일로 매월 첫째주 목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생 선발인원은 기수별 450명씩 총 1,3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부동산 교육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8월 10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강좌의 개강식은 오는 9월 1일 목요일 9시 40분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오후 5시 50분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1부 강의는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현아 교수의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부동산정책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부동산 분야 전문 강사인 법무법인 광무 대표 이명규 변호사의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과 정동현 세무회계사의 ‘부동산
▲ 의령군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의령군은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하는 한시적인 특별법이다. 적용대상 부동산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에 대하여 적용된다. 단, 소유권의 귀속에 관하여 소송이 계속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과거 특별조치법과 달리 자격보증인(법무사) 보증에 따른 수수료가 있고 다른 법률의 배제조항이 없어 취득사유가 상속을 제외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과징금이 발생 되고, 농지인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첨부해야 등기가 가능하므로 해당 토지에 무허가 건축물이 있거나 지목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사전에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교부 받을 수 있는지 해당 토지 읍·면사무소에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다. 확인서 발급신청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법무사
▲ 대구시 달성군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달성군은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확인서 발급 신청 종료를 앞두고 군민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해당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상 소유자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으로 인해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달성군 전체 토지와 건물이 대상이다. 다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보증서에 부동산소재지 읍•면별로 위촉한 보증인 5인(법무사 자격보증인 1인 포함)의 날인을 받아 군청 토지정보과에 확인서 발급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보증 취지 확인 및 현장 조사를 거쳐 2개월간 공고하고, 이해관계인(상속인 등)에게 공고 사실을 통지해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확인서를 발급한다. 발급받은 확인서는 2023년 2월 6일까지만 등기를 신청할 수 있다. 주의할 사항은 이전의 법과는 달리 다른 법률을 배제
▲ 양주시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양주시는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중인‘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등기할 수 있는 특별법이다. 적용대상은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 묘지를 대상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과거 세 차례에 걸쳐 시행했던 특별조치법과 달리 과징금 및 과태료에 등에 대한 특례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법 시행만료까지 발급된 확인서는 2023년 2월 6일까지 등기 신청분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소유권 이전을 희망하는 신청인은 빠른 시일 내에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여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보증서 발급을 위해선 신청인이 자격보증인에게 보수를 지급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만큼 신청 전 관계 공무원과의 상담을 권장한다”며 “부동산소유
▲ 연수구청 전경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연수구 지역 내 부동산거래(매매 및 증여 등)가 2022년 상반기 12,39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5,005건 대비 17.4% 감소했다. 부동산 거래가 줄어드는 배경은 2020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지속 등에 따라 부동산 거래심리 위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상반기 부동산 거래량은 아파트 및 아파트 외(다세대주택 등) 7,890건(63.6%), 상업(업무)용·공업(공장)용 3,707건(29.9%), 기타건물 453건(3.7%), 토지 346건(2.8%) 순으로 많았다. 법정동별로 보면 주거시설과 업무시설이 많은 송도동이 10,253건(82.7%)으로 가장 높은 거래량을 나타냈으며, 이어서 옥련동 1,135건(9.2%), 청학동 317건(2.6%), 동춘동 310건(2.5%), 연수동 302건(2.4%), 선학동 79건(0.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동산매매 계약을 체결하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시군구로 거래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부동산거래 신고를 해야 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신고 관련 법령 미숙지로 거래신고지연에 따른 과태
▲ 홍성군청 전경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홍성군이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접수가 내달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군 담당자는 “1978년, 1993년, 2006년을 거쳐 14년 만에 시행하는 특별조치법이며, 추후 재시행이 불투명하다.”며 부동산 소유자의 상속인 또는 이해관계인들은 꼭 기한 내 신청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념해달라고 전했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 되었으나 소유권 보존등기가 없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다. 단, 소유권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조치법 대상 토지를 소유한 소유자는 해당 부동산 소재지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법무사 1인 포함)의 보증을 받아 보증서를 첨부하여 홍성군청 민원지적과 공간정보팀에서 확인서발급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접수 후 2개월의 공고 기간 동안 소유자의 상속인 또는 이해관계인들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을 할 수 있다
▲ 김정재 의원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11일 부동산 간접투자(리츠) 제도에 대한 기존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리츠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의 지분을 쉽게 나눠 구조조정을 쉽게 하고 국민에게 소액으로 부동산을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어 ‘22년 6월말 현재 332개 리츠가 운영 중이며, 총자산도 80조원를 초과하는 등 외형적으로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도입 취지와 달리 332개 리츠 중 국민에게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상장리츠는 단 20개에 불과하며, 중복 절차 및 투자제한 등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상장리츠 보다 기관투자 등 사모리츠에 편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이익이 국민에 공유되지 못하고 기관 등 일부에게만 독점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부동산 투자 창출이 가로막힌다는 문제점들이 제기되었다. 이에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김정재 의원은 국민의 리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장리츠를 활성화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