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 내 노인학대 발생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노인학대 재발 방지에 나섰다. 제주도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시설 관련 협회 등과 3차례의 논의를 거쳐 노인요양시설 모니터링, 사례판정위원회에서 학대로 판정받은 학대행위자 처벌 강화, 좋은 돌봄 문화 확산 등 노인학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앞으로 도내 모든 요양시설은 의무적으로 2년에 한 번 인권지킴이 파견시설로 지정되며, 연 5회 인권지킴이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시설을 방문해 설비를 점검하고,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노인 인권침해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에서 노인학대가 발생해 사례판정위원회에서 학대로 판정되는 경우 해당 학대행위자에 대한 처우개선비와 교통비를 6개월간 지급 중단한다. 이와 관련해 판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례판정위원회 위원 구성을 다양화하고, 보건복지부 지침보다 강화된 판정기준을 적용한다. 2024년부터는 노인돌봄 우수사례 공모전과 인권지킴 우수시설 선정 등을 통해 서비스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좋은 돌봄문화를 확산시켜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도내 어디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이, 부모, 보육인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의 미래인 영유아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2,83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감소를 보전하고 가정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부모급여를 지난 1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보육교사가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하도록 연가, 보수교육 참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교사 지원일수를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한다. 올해부터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인 공공형 어린이집에 차액 보육료(만3∼5세 아동)를 지원해 우수한 보육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124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며,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 90점 이상, 정원 충족률 80% 이상 유지 등 지정요건이 엄격하고 3년마다 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장애영유아의 발달특성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영유아 9명 이상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에 치료사를 배치한다. 이에 따라 장애영유아가 어린이집
▲ 서귀포시 마늘 워킹그룹 토론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업 생산자 단체, 농협, 기술센터, 행정 관계자 등 13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마늘 워킹그룹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촌 고령화 심화, 생산비 상승·인력 부족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마늘 재배 기계화 보급 및 농작업 대행비 지원 등 마늘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2023년 신규로 추진하는‘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사업’▲2023년 마늘 분야 주요 지원사업 ▲마늘 파종기 등 기존 보급된 농기계 활용도 제고 등이다.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촌 초고령 사회 진입, 생산비 상승·인력 부족 문제를 농작업 기계화로 대응하기 위하여 마늘 재배 기계화를 계획하고 있으나, 고령·여성 농가는 직접 기계 조작이 어려워 마늘 파종 및 수확 등을 전문 작업단이 기계 작업으로 농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의원은 마늘 재배 기계화 확대를 위하여 기존 보급된 마늘 농기계의 저조한 활용도를 지적하며, “신규로 추진하는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 온라인 미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학생들의 국제교류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제주도의 국제교류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일명 ‘제주 국제교류 청년 프렌즈’는 올해 상반기에 소수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 뒤 하반기에 정식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과거 국가와 정부에 한정되던 외교활동 주체가 이제는 지역과 그룹, 개인으로 확대되고 민간영역의 공공외교 활동이 주목을 받는 시대흐름에 발맞춰 제주형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제주 국제교류 청년 프렌즈는 올해 첫 활동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학생들과 지난 3일 오전 11시 온라인 미팅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미국 UCSD의 한국문화 동아리 ‘만남’에서 제주의 학생들과 교류 의향을 표명해 이번 첫 미팅이 성사됐으며, 이날 온라인 회의에서는 서로의 그룹을 소개하고 향후 활동을 논의했다. UCSD 학생들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 제주와의 교류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주의 대학생들은 학생들의 시선으로 국제이슈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축산농가의 가축질병 발생 및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예방으로 청정 서귀포시 사수를 위하여, 축산농가 828호에 예방·구제약품 20종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9억 4600만 원(국비 335, 지방비 420, 자담 191)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공급 내역으로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은 소 설사병, 돼지유행성설사병, 말비강폐렴, 광견병, 닭뉴캣슬병 등 총 15종 1,734천두(수)을 공급하며, 공수의사․생산자단체 등을 통해 배부하게 된다. 기생충 구제약품은 소·말 진드기, 꿀벌 기생충, 마망충 등 5종 607천두(군)을 공급할 계획으로, 꿀벌 기생충 약품은 이상 기후변화에 따른 사육군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예산 3500만 원을 신규 확보했고 3월 중 꿀벌 사육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소·말 진드기 구제제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1000만 원을 신규 확보하여 방목 시기에 공급한다. 아울러 공급약품은 2023년 1월 중 농가․생산자단체․수의사회 등에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농가 선호도 및 효과가 높은 약품으로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가축질
▲ 이중섭미술관 소장품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첫 번째 소장품전으로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증작품으로 구성된 '여운(餘韻)'전을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여운' 전시는 2월 7일부터 시작하여 4월 23일까지 진행하며, 2010년~2022년까지 입주작가가 기증한 작품 중에서 회화작품 26점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지금까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모두 68점이며 기증작품 68점을 장르별로 살펴보면 회화가 60점, 설치 5점, 사진 2점, 공예가 1점이다. 이번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증작품 전시는 입주작가들의 제주에서의 삶이 어떻게 작품에 투영되고 교감하는지, 작품에 남겨진 여운과 작가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여운을 통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제주의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외지인 작가와 제주 출신 작가들이 바라보는 제주풍경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여운(餘韻)은 ‘아직 가시지 않고 남아있는 운치, 떠난 사람이 남겨 놓은 좋은 영향, 소리가 그치거나 거의 사라진 뒤에도 아직 남아있는 음향’을 말하는데, 미술에서 여운은
▲ 농촌 협약 행정협의회 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월 3일 시청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오임수 부시장 및 농촌협약 관련 부서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농촌협약 행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는 농촌협약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추진 방향, 부서 간 연계사업 발굴과 사업추진 관련 협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정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20개 관련 부서 팀장으로 구성되어 협약 관련 사업들의 문제점을 미리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강구하며, 정책과제 이행에 따른 협업사업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촌협약은 자치단체와 주민이 주도하여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서귀포시는 올해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확보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과 연계하여 농촌지역 삶의 질과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부서 간 협업 및 주
▲ 양지공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윤달기간(3월22일~4월19일)에 화장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개장유골 화장 예약을 1일 45구에서 80구까지 확대한다. 윤달기간에 산소를 개장(이장)하는 제주지역 관습에 따라 개장유골 화장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실정을 고려해 예약을 확대하는 것으로, 해당 기간에는 양지공원 전 직원이 특별근무를 할 계획이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화장하고자 하는 날에서 1개월 전부터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이중·허위예약 시 실제 화장을 하고자 하는 도민(유족)들이 예약을 할 수 없게 되므로 이중예약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 묘지를 개장해 화장하려면 묘지가 있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묘지 장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해 ‘개장신고증명서’를 교부받은 후 양지공원 등 화장장에 예약을 하고 해당 날짜에 맞춰 화장을 해야 한다. 또한, 개장 신고한 본인이 화장 접수를 하는 경우 개장신고증명서와 신고인 신분증을, 대리인인 경우에는 개장신고증명서와 신고인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및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양지공원에서는 화장로 8기 중 1기당 4구의 화장이 가능한 개장유골 전용 화장로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의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은 7일 근로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개정을 위해 전문가와 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실시한 ‘배달 직종 근로청소년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토론회, 8월에 실시한 ‘근로청소년 실태파악 및 근로계약, 산재보험 적용실태, 피해사례 등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올해 1월 TF에서 논의된 ‘근로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개정’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청소년쉼터 관계자, 노무사가 참석하여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의 청소년의 제대로운 대우와 사고의 위험 노출에 대한 정책적 대안 제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근로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조례'의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미 의원은 2017년 현장실습 중 사망한 청소년의 사례를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 근로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조례”가 제정됐으나 근로청소년의 노동인권에 대한 개선이나 실태파악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러한 사항이 조례의 기본계획에 포함하는 내용과 근로청소년이 노동권익 상담과 구
▲ 다문화가정 자녀학습지원사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다문화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2월부터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다배움 사업이 운영한다. 다배움 사업은 7~10세 취학 전․후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을 지도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사업비 44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2학기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학기당 인원은 8명이다. 각 학기는 총 37회차로 운영되며, 주요 과정은 ▲한글과 수학교육(각각 35회) ▲친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1회) ▲자녀 학습지도 및 취학 준비 상담(부모 1회) 등이다. 표선면청소년문화의집, 청년다락2호점 등 6개 장소에서 다문화자녀 2명 이상 모둠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 시작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해마다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 스스로 자녀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도내 최초 운영된 다문화엄마학교는 올해 3월부터는 동부․서부․시내동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30명의 다문화 엄마를 대상으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사회서비스원은 지역별 돌봄 서비스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마을중심 돌봄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제주시 한경면에서 ‘우리마을돌봄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마을돌봄센터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면서 안전한 일상을 보내도록 마을 중심의 돌봄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공급이 부족한 중산간지역에서 공간과 인력 등 마을자원을 활용해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사회서비스원)이 직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경면에 조성되는 우리마을돌봄센터는 한경면 저지리 마을회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도개발공사에서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3,000만원)한다. 또한 제주사회서비스원이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제주도가 운영비(2억 3,000만원)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업으로 조성·운영된다. 우리마을돌봄센터는 제주시 서부권역(한림읍, 한경면)에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노인 주간보호 및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 돌봄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긴급돌봄서비스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마을돌봄센터는 사업수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ㆍ사서ㆍ전문상담ㆍ영양ㆍ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월 7일 발표했다. 1차 시험(교육학 및 전공 시험)과 2차 시험(실기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167명으로 응시 분야별 일반 158명, IB학교 6명, 장애 3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2월 7일 ~ 2월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창구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여야 하고, 2023년 2월 13일 ~ 2월 17일 탐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를 받아야 한다. 한편, 2023년 3월 1일자 신규 중등교사 임지 지정은 2023년 2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청소년 출입 변종 룸카페 영업행위 현장 적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청소년 탈선공간으로 부각된 신·변종 ‘룸카페’에 고등학생 4명(이성커플)을 나이 확인 없이 출입시킨 제주시내 A업소(룸카페)에 대해'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 출입제한 위반 혐의로 3일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청소년 출입 ‘룸카페’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불거지고 여성가족부의 전국적인 단속 요청에 따라 도내 관련 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왔으며, 제보를 받고 A업소를 현장 단속했다. A업소는 반경 2㎞내에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 및 청소년 대상 학원 등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해 있어 평소에도 청소년들의 유동성이 높고 접근이 용이했다. 영업장 내부는 고시원 형태의 벽체 칸막이와 문으로 구획된 20여개의 밀실 형태 구조로 밖에서는 방 내부를 확인 할 수 없었다. 방 내부에는 TV, 컴퓨터 등 시청각기자재를 갖췄으며,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도록 매트를 깔고 간이 쇼파 및 쿠션 등을 구비했다. A업소는 2시간을 기본으로 1만 원에서 2만 원 가량의 시설 이용료를 책정하고 시간 단위로 추가요금을 받는 형태로 영업했으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보건소는 1월 30일 0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3밀 환경 마스크 착용 의무 등 시설별 마스크 권고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 하고 있다. 이번 의무 조정은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법적 의무만 해제된 것일 뿐,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착용 실천은 여전히 중요한 만큼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3밀 환경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 달라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의무 위반 사례를 방지하고 방역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소관 부서별로 2월 13일까지 집중 홍보 및 점검하고 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이 2월 28일까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전기, 가스,등유, 연탄 구입 등 난방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대상자 본인 또는 가구원이세대원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신청받은 가구 중 신청자격을 유지하는 세대는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의 바우처 카드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에너지비용 급등에 따라 정부에서는 겨울철 지원금을 당초의 두배로 인상했으며, 2월 8일부터 적용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 미신청가구의 신청 독려를 통해추운겨울을 지내는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