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이 전 세계 소녀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따라 지원자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 SBS '유니버스 티켓' 제작진은 "'유니버스 티켓'의 지원자를 30일에서 5월 14일로 2주 연장해 추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티켓'은 오디션 소식을 뒤늦게 접한 사람들의 요청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을 포함한 103개 국가에서 수많은 소녀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은 물론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걸그룹에서도 지원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접수 종료일까지 '유니버스 티켓'을 향한 지원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유니버스 티켓'의 연출을 맡은 SBS 이환진 PD는 '이미 상당한 팬덤을 가진 지원자들도 다수 지원한 상황이 너무나 감사하면서 한편으로는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새로운 유니버스에서 소중한 꿈들이 빛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된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정동원(16)이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는 정동원을 지난 24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 제63조에 따르면 자동차 외의 차마의 운전자 또는 보행자는 고속도로 등을 통행하거나 횡단해서는 안 된다.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한다고 명시됐다. 정동원은 2007년 3월 19일 생으로, 16세가 된 지 이틀 뒤인 지난달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동원은 미성년자인데다 초범이라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를 거쳐 훈방 조치나 즉결심판으로 처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정동원 측이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로 넘어가는 것을 거부하면서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게 됐다. 앞서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사건 이후 “오토바이 첫 운전이어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하면 안 되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본인도 죄송하다고 하고 소속사 차원에서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 편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다음달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구찌가 1998년 국내 첫 플래그십 부티크를 선보인 지 25년 만에 의미 있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는 조선시대 왕실의 주요 의식 및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행사가 진행되던 경복궁의 근정전을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구찌는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 구찌의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마르코 비자리는 "구찌는 역사, 예술, 장인정신의 가치를 중시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해, 전 세계에 하우스가 지닌 아름다움에 대한 비전을 전파하고 있다"며 "서울의 첫 플래그십 부티크 오픈과 함께 시작된 한국과의 여정에서 구찌는 지난 25년 간 지역인재 교육 지원 및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해왔다"고 말했다. 비자리 회장은 이어 "세계적 건축물인 경복궁을 통해, 한국 문화 및 이를 가꿔 온 한국 국민들과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점이 구찌가 경복궁에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러시아군이 28일(현지 시각)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중부·남부 지역의 여러 도시를 미사일로 공격해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키이우가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50일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수도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중남부 지역 주요 도시에서 폭발에 따른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키이우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50일 만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즉각 “키이우에서 대공 부대를 투입해 러시아군 미사일 11발과 드론 2기를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키이우와 불과 200km 떨어진 중부 도시 우만에서는 주거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면서 6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드니프로에서도 미사일이 주택을 강타하면서 젊은 여성과 어린이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우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인근의 우크라잉카 마을에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셜미디어(SNS), 뉴스, 각종 웹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우만에 있는 이 아파트는 심하게 손상된 채 화염에 휩싸였으며, 건물 구조 일부가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테슬라가 한국 판매법인인 테슬라코리아 대표를 전격 교체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테슬라코리아의 경영진을 교체했다. 테슬라의 태국·대만 지사장인 이본 챈 대표가 한국 지사장을 겸임할 것으로 보인다. 챈 대표는 '테슬라 2인자'로 떠오른 톰 주 테슬라 수석 부사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2020년에도 한국 지사 대표를 겸직했다. 김경호 테슬라코리아 대표는 퇴임했다. 지난 2020년 5월 대표로 선임된 지 약 3년 만이다. 실적 부진이 주요 배경으로 거론된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5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7%씩 줄었다. 테슬라 미국 본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과 다른 모습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국내 판매도 부진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에서 1만457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8.3% 감소했다. 올해 1분기 판매량도 13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702대)의 절반 수준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블레어하우스에서 26일(현지시간) 머스크 CEO와 만나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근무시간 중 내연녀를 만나 성관계를 한 뒤 허위로 수당을 챙긴 경찰관에 대한 해임이 확정됐다. 지난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신헌석)는 최근 경감 A씨가 경상북도경찰청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를 판결했다. A경감은 경북 한 경찰서 소속으로, 2021년 9~12월 근무시간 중 군청 주차장에서 내연녀인 B씨(56)와 성관계를 갖거나 저녁 식사를 하는 등 47차례에 걸쳐 근무 태만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는 B씨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도 '시간을 초과해 근무했다'며 수당을 청구하는 등 17차례에 걸쳐 84만원을 지급받았다. 또 근무지를 11회 이탈한 혐의도 있다. A씨는 결국 경북경찰청 징계위원회로부터 지난해 해임이 결정됐지만, "징계 처분이 지나치게 무겁다"라며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해임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당시 재판부는 "경북경찰청은 A씨의 근무기간, 표창 내역, 위반 행위 이후의 사정 등을 참작해 파면 처분이 아닌 해임 처분으로 징계 수위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라며 "징계 처분으로 달성하려는 공익이 A씨가 입게 될 불이익보다 작다고 보기도 어렵다"라고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소셜커머스 1세대로 잘 알려진 위메프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직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다음 달 안으로 회사를 나가는 직원들에게 특별 보상금을 주는 내용이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인수한 이후 조직 슬림화를 위해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위메프는 27일 이직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특별 보상금 명목으로 월 급여 3개월치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내달 9일까지 신청하는 직원에 한해 지급한다. 앞서 큐텐은 원더홀딩스가 보유한 위메프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경영권과 모바일 앱 소유권을 갖는 식으로 계약을 맺었다. 김효종 큐텐 경영지원본부장을 새 대표로 임명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한 위메프 관계자는 "회사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이직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위한 지원"이라며 "구조조정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정은지는 현 소속사에 잔류한다. IST 엔터는 28일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데뷔 이후 12년간 이뤄진 아름다운 동행을 이달 말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은지와는 최근 재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IST 엔터는 "정은지는 가수 활동은 물론 이른 시일 내 차기작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이후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멤버 개개인의 계약 여부와는 별개로 에이핑크 팀 활동은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IST 엔터는 "에이핑크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지니고 있다"며 "에이핑크 차후 활동에 대해 협의를 거쳐 상호 협력하며 이들이 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 측이 故 문빈의 추모 공간 방문 기간을 연장했다. 판타지오 측은 2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기간 내에 방문이 어려우셨을 아로하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금 더 추모 공간을 오랫동안 이용하실 수 있도록 49재인 6/6까지 방문 기간이 연장됐다"며 "추모 공간 위치를 온전히 집중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이 준비하여 운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 사옥 정문, 주차장 안, 건물 뒤편에 마련됐던 추모공간은 4/28부터 순차적으로 본사 사옥 옥상 하늘공원으로 이전 예정이며 이로 인해 4/30까지는 주차장 한편에 준비한 추모 공간만 이용이 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모든 추모 공간에 두고 가신 편지, 선물 등은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며 훼손 없이 보관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보관 예정"이라며 "해당 건물은 당사 이 외에도 여러 입주사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이용 기간 내 추모 공간 외 다른 층 방문은 자제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문빈이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팬들과 아스트로 멤버들과 그의 동료들이 추모 공간에 방문해 애도를 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의 홍보대사에 발탁됐다. 28일 DIMF 사무국에 따르면 최재림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 '킹키부츠', '마틸다' 등에 출연해 무게감 있는 역할부터 익살스러운 역까지 소화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반열에 올랐다. DIMF 와의 인연도 깊다. 지난해 제16회 딤프 어워즈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역대 최연소 빌리 플린 역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최재림은 오는 5월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DIMF 를 알릴 예정이다. 최재림은 "뮤지컬 배우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DIMF 홍보대사에 선정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DIMF 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했다. DIMF는 오는 6월5일까지 18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장과 도심 곳곳에서 국내·외 공식 초청작, 창작지원작,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갈라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배달의민족 배달 기사 '배민 라이더'들이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하루 동안 파업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 노동조합은 사측인 배달의 민족(우아한청년들)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된 데 따라 어린이날 파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달플랫폼노조에 따르면 지난 27일 노조와 배달의민족 라이더 운영업체인 우아한청년들의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이 결렬됐다. 노조는 사측과 기본배달료 인상 등을 놓고 논의했지만 입장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된만큼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에는 80%의 조합원이 참여해 88.14%가 파업에 찬성했다. 배민 노조는 5월 5일 어린이날 파업을 진행한다. 5일은 공휴일이라 배달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배달대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노조는 합원은 물론 비조합원까지 포함, 약 3000명이 어린이날 파업에 참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배민 노조는 9년째 동결 중인 기본 배달료를 3천원에서 4천원으로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부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지게차의 짐이 떨어져 길을 걷던 30대 여성과 아동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중 10대 초등학생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22분께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부근 도로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지게차에서 낙하물이 떨어지며 등굣길을 행인을 덮쳤다. 스쿨존 안전펜스가 있었지만 낙하물의 무게가 워낙 무거워 막아주지 못했다. 이 사고로 10세 아동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8세 아동과 30대 여성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자들은 가족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게차가 컨테이너에서 롤 형태의 원사를 하역하던 중 떨어뜨렸고, 해당 낙하물이 비탈길을 굴러 이들을 덮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정)이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28일 국회에서 소속 의원 170명 중 1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박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박 원내대표는 재적 의원의 과반(85표)을 득표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 후보에는 홍익표·김두관·박범계·박광온(기호순) 의원이 출마했다. 박광온 민주당 신임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석 의원 169명 가운데 과반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후보자들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4명 후보가 경쟁해 당초 결선 투표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박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홍익표(3선)·박범계(3선)·김두관(재선) 의원을 따돌렸다. 언론인 출신 박 원내대표는 대표적인 친문재인·이낙연계로 분류된다. 박 원내대표는 "모든 의원과 함께 내년 총선서 반드시 이기겠다. 이재명 대표와 아주 좋은 관계를 만들고 통합된 힘으로 윤석열 정부와 대차게 싸우겠다"고 전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8일 "배우 남주혁과 관련해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먼저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남주혁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고 강력하게 밝혔다. 이어 "남주혁은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됐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했다. 영상을 보더라도 남주혁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배우와 관련해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배우가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현재 학폭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부디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남주혁 유튜브 영상 관련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배우 남주혁(이하 ‘배우’라고만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친형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40대의 자택에서 아버지와 그 동거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28일 전북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5시51분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A(45)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40대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덕진구 송천동 A씨의 부모 집에서 아버지 B(70)씨와 동거인 C(63·여)씨 등도 숨져 있는 것을 추가 확인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A씨의 동생 D(43)씨를 특정해 추적에 나섰지만 D씨는 전주시 아중리 인근의 저수지에 차를 세워두고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D씨가 부모와 자신의 형인 A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D씨는 아버지 B씨 등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친형은 따로 살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인 형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이후 A씨도 이날 오전 사건 현장 인근의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