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배우 고소영이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써브라임은 7일 고소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연기자로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대를 초월한 패션 아이콘인 만큼 매거진 등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알렸다. 써브라임은 “시대를 초월한 패션 아이콘 고소영이 엘르, 바자 등 글로벌 패션 매거진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써브라임은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활동 범위를 지닌 고소영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고소영의 새 출발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써브라임은 송강호,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 영, 김윤지, 하니(안희연)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이달의소녀 출신 가수 츄(24, 본명 김지우)가 신생 기획사 ATRP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7일 ATRP는 "당사의 첫 소속 아티스트로 츄를 맞이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츄가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츄는 2017년 이달의소녀로 데뷔해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 광고, 화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4월 개인 회사를 설립한 사실이 알려졌고,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로부터 '갑질'을 명목으로 팀과 전 소속사에서 퇴출됐다. 츄는 당시 이에 대해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츄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일부 인용됐다. 본안 소송에서는 조정이 성립되지 않아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한동안 이어가게 됐다. 한편 ATRP는 WM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이사를 역임했던 김진미 대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진미 대표는 WM엔터 재직 당시 B1A4와 오마이걸, 온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가 배우로 데뷔한다. 7일 연예기획사 킹콩by스타쉽은 "장다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배우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킹콩by스타쉽은 장원영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이다. 사실상 이들 자매는 한솥밥을 먹게 됐다. 장원영 언니 장다아는 2001년생으로, 동생 장원영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인 킹콩by스타쉽과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다아는 2001년생으로 올해 23세다. 데뷔 전부터 장원영의 팬들 사이에서 미모의 언니로 유명했다.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뛰어든 장다아는 최근 한 브랜드 모델 광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콩by스타쉽에는 송승헌,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전소민, 조윤희, 채수빈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배우 매니지먼트 경력이 많은 소속사에서 연예 활동을 시작하게 된 만큼 장다아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쇼! 음악중심’의 새 MC로 NMIXX(엔믹스) 설윤이 합류한다. MBC는 6일 "엔믹스 설윤은 기존 MC인 NCT 정우, 스트레이 키즈 리노와 함께 오는 15일 토요일부터 합류한다"며 "3MC 중 막내로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라고 알렸다. 설윤은 지난 2022년 그룹 엔믹스로 데뷔했다. 그는 인형같은 비주얼은 물론 맑은 음색을 바탕으로 한 보컬과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올라운더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데뷔 전 공개한 선미의 '보름달' 커버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며, K팝 팬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댄스스포츠 부문에 출전,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로 호평을 끌어내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설윤은 "멋진 선배님들께서 하시던 '음악중심' MC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처음 하는 도전이지만 매주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MC 설윤의 모습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쇼! 음악중심'의 설렘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는 15일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MBC '쇼! 음악중심'의 새 MC로 NMIXX(엔믹스) 설윤이 합류한다. NMIXX(엔믹스) 설윤은 기존 MC인 NCT(엔시티) 정우,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리노와 함께 오는 15일 토요일 첫 방송을 가지며, 3MC 중 막내로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2022년 그룹 NMIXX(엔믹스)로 데뷔한 설윤은 인형같은 비주얼은 물론 맑은 음색을 바탕으로 한 보컬과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올라운더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특히 데뷔 전 공개한 선미의 커버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며, K-POP 팬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지난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댄스스포츠 부문에 출전,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설윤은 '멋진 선배님들께서 하시던 음악중심 MC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 처음 하는 도전이지만 매주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MC 설윤의 모습 많이 기대해달라"는 떨리는 소감과 함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검찰이 마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6·본명 김민수)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데 대해 “형이 지나치게 가벼워 부당하다”고 항소했다. 이날 검찰은 "돈스파이크는 반복적으로 범행했고 3천회 이상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매수했으며 대중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연예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집행유예는 가볍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구속된 후 구치소에서 자신에 대한 소송이 제기될 것을 우려해 부동산을 허위 가등기하고 저작권을 양도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은닉한 재산으로 사업을 하려 하는 등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돈스파이크의 구치소 접견 녹취록을 증거로 신청했고, 돈스파이크 측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증거로 채택됐다. 검찰은 "마약류 범죄로 기소된 다른 연예인들과 돈스파이크의 공범 등은 실형을 선고받은 점을 고려해달라"며 유사 사건의 판결문들을 증거로 신청했다. 또한 검찰은 "돈스파이크가 구속된 후 구치소에서 소송이 제기될 것을 우려해 부동산을 허위 가등기하고 저작권을 양도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은닉한 재산으로 사업을 하려하는 등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보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더보이즈 측이 사생활 침해 및 악성 게시물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룹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팬카페에 사생활 침해 및 악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관련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2월 공지했던 사생활 침해 관련 안내 이후에도 사옥과 숍은 물론, 숙소 등 아티스트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장소에 무단 방문하는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 지인, 주변 사람들까지 정신적, 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금일 새벽에도 위와 같은 행위로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인계된 건이 있었다"고 밝히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 및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관용적 태도 없이 엄중한 법적 처벌을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증거 수집 및 법무법인 검토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IS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더보이즈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2월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몰고 음주측정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4) 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이에 신혜성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피고인은 가수 신화 멤버로 25년간 활동을 하면서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 우울증을 겪어왔다. 2021년 초부터는 증상이 심해졌다. 해당 기간 음주도 하지 않았고, 지인들과 연락도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2년간 정신적 어려움을 겪어왔음에도 대중들에게 알려질까 봐 두려워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했다"며 "사건 당일 13년 만에 지인들과 식사하게 됐고, 몇 년 만의 음주라 필름이 끊겨 이성적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신혜성 씨는 지난해 10월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음식점에서 술을 마셨다. 이어 다음날 새벽 남의 차를 몰면서 귀가하다가 송파구 탄천2교에서 잠들었다. 이후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멈춰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신 씨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신 씨는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차 주인에게 도난 신고도 받은 경찰은 신 씨의 절도 혐의도 수사했다. 하지만 경찰은 신 씨가 차를 훔칠 의도까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미국에서 ‘프랭크 영상’을 제작하는 21세 남성 유튜버가 영상을 찍던 중 총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프랭크(prank·주변 사람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행위)' 영상을 제작하던 한 미국인 유튜버가 쇼핑몰에서 총격을 당했다. 사건이 벌어진 당시 구체적인 정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유튜버는 총격범에게도 장난을 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WUSA9' 등 현지 방송은 최근 버지니아주 덜레스 타운 센터 쇼핑몰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피해자는 유튜브 채널 '클래시파이드 군즈(Classified Goons)'를 운영하는 21세 미국인 남성 유튜버 태너 쿡이다. 쿡은 이 쇼핑몰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던 중 가해자 31세 남성에게 총격을 당해 위와 관을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었다. 즉각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치료를 받은 쿡은 현재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범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 결과 그는 쿡과 당시 처음 만난 사이로, 원한 관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쿡 역시 “단순한 장난이었다”면서 “총을 쏜 남성은 어떤 말도 하지 않았고, 장난을 받아들이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옛 연인이 결혼하자 폭탄이 설치된 홈시어터 기기를 선물로 보낸 인도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범행으로 전 연인의 신랑과 신랑의 형이 숨졌다. 6일 (현지시간)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州) 카비르담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 씨는 지난 3일 자택에서 한 ‘홈시어터’ 형태의 오디오 기기를 결혼 선물로 받았다. 이후 A 씨가 선물 포장을 뜯고 기계를 전원에 연결하자 곧이어 큰 폭발이 일어났다. 메라위가 결혼 선물인 줄 알았던 홈시어터의 포장을 풀고 전원에 연결한 순간 강한 폭발이 일어나 집의 지붕이 날아가고 벽이 무너졌다. 이 폭발로 메라위와 그의 형이 목숨을 잃었고 주변에 있던 어린이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조사 결과 해당 홈시어터는 신부의 옛 연인이었던 남성 사르주 마르캄(33)이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신부는 폭탄 폭발 당시 친정에 있어 사고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부남인 마르캄은 신부가 된 여성과 사귀던 중 두 번째 부인이 돼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관계자는 "자동차 정비공인 마르캄이 과거 쇄석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한 주술사가 돈을 불려준다며 사람들을 속인 뒤 이에 항의하는 이들에게 독극물을 먹여 12명을 살해한 일이 벌어졌다. 6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최근 자바섬 중부 반자르느가라 지역에서 주술사 슬라멧 토하리(45)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신이 주술로 돈을 불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사람들을 속였다. 하지만 약속대로 돈이 늘어나지 않자 이에 항의하러 온 사람들에게 주술의 한 과정이라며 독극물을 넣은 물을 마시게 하는 방법으로 살인을 저질렀다. 이 사건은 희생자 중 한 명인 파리얀토라는 남성의 가족들에 의해 알려졌다. 파리얀토는 슬라멧이 7천만 루피아(약 620만원)를 맡기면 50억 루피아(약 4억4천만원)로 불려준다는 말에 속아 돈을 맡겼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자 그는 지난달 23일 맡긴 돈을 되찾겠다며 슬라멧을 찾아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파리얀토는 슬라멧을 만나기 전 가족들에게 슬라멧과 만나는 주소를 알려주며, 3일 안에 연락이 없으면 경찰과 함께 찾으러 오라고 말했다. 그가 3일 안에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대구시 교육청은 유아대상 영어학원의 위법 행위로 인한 학부모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유아대상 영어학원 47개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유아대상 영어학원은 유아(만 3세 이상~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교습을 하는 학원으로, 유ㆍ초ㆍ중등 혼합과정이라도 유아가 있으면 유아대상 영어학원으로 분류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열린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 시도교육청 학원업무 담당자 회의 등을 거쳐 유아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특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인력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현장 방문해 ▲교습비 초과 징수 ▲학원 외 명칭 및 유사 명칭 사용 위반 ▲허위ㆍ과대광고 ▲외국인 강사 채용 관련 위법 사례 등 유아대상 영어학원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광고 감시 전문 기관과 함께 학원 홈페이지, SNS 등의 위법 광고 여부도 모니터링 해 불법 광고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고, 사실상 유치원으로의 운영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관련 부서(유아교육담당)와 협업을 실시하는 등 점검의 실효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중국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에게 미국·일본·네덜란드 3개 국가의 반도체 수출규제에 대한 조사 실시와 감시 강화를 요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6일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6일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3~4일 열린 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중국 대표는 3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대해 “WTO의 공정성과 투명성 원칙에 반하고, 권위와 유효성을 해친다”며 “WTO 규칙을 위반할 가능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는 “(3국 사이에) 무언가 합의가 있다며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미국이 안보를 이유로 무역에 제한을 가하고, 다자 무역체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는 "중국은 수출 규제의 철폐를 거듭해서 주장하고 있다"며 "국제기구를 이용해 3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사회에서 미국·일본·네덜란드는 중국의 주장이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미국 측은 "국가 안보에 관한 문제로 WTO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고, 일본 측도 "WTO 협정에 준한 법률을 근거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도 "반도체 규제 강화는 안보와 연관된 문제"라고 설명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미국 국방부가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탄약이 우크라이나 지원용인지, 미군 비축분이지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같은 날 한국이 나토 동맹국들에 탄약 공급을 늘리는 방식의 우크라이나 '간접 지원'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언론 브리핑에선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탄약은 우크라이나로 보내질 예정인가, 아니면 미군 비축용인가"란 질문이 나왔다. 이에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겠다"면서도 "물론 우린 전 세계 곳곳에 (탄약) 재고가 있으며 그것을 사용하고 이동시키기로 결정할 때 선택해서 가져다 쓸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탄약을 제공하고, 우리 군의 (탄약) 비축분을 보충하기 위해 파트너·동맹과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탄약 재고가 줄어들자 한국에서 수입해 재고를 확보한 바 있다. 최근에도 미국은 한국 정부에 탄약 수출을 요청해와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미국 스타트업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던 40대 유명 창업자가 흉기에 찔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35분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 인근 지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캐시앱 창업자인 보브 리(43)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도착 직후 결국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를 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범인도 아직 붙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자에 대해 신분을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주요 매체 등이 가족들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보브 리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돈을 이체할 수 있는 플랫폼, 캐시앱 공동 창업자로 미국 내 유명 기업인이다. 구글에서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 블록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SNS에 “가슴 아프다”며 “그는 스퀘어와 캐시앱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