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진주시가 월아산 지방(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진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까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수강 신청을 받은 결과, 50명 정원에 9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원 동기는 정원 가꾸기, 개인정원 조성, 원예치료사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 등 다양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이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5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식물의 관리, 정원조성의 방법 등이며, 교육과정 80% 이상, 설계‧실습시험 및 과제제출 70점 이상 이수자에 한해 기초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진주시는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정원 및 녹지관리를 위한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정원문화 확산 연계활동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
▲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령군 다산면 다산도서관은 3월 2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인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의 일환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부터 확산된 영유아 독서운동으로, 그림책 2권과 스케치북, 스카프, 퍼즐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 가방을 무료로 나눠주고 생애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그로인해 부모와 아이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유아교육 사업이다. 책꾸러미 배부대상은 고령군에 주소지를 둔 3개월~취학전 영유아로 책꾸러미는 부모 신분증 지참 후 다산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받아갈 수 있다. 신청기간은 책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 이다. 한편, 다산도서관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나눠서 운영될 예정이며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책 읽어주기, 체험놀이, 신체놀이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창의성이 중요한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책의 힘이라 생각한다.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영유아와 부모님들이
▲ 제49차 정기총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령문화원은 2월 28일 오전 11:00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역대 원장들과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고령군수 표창에는 지역 청년 배다빈씨,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에는 정귀순 고령문화원 부원장,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 표창은 어르신 가야금반 강사 황영주 선생이 수상했다. 그리고 고령문화원 발전을 위해 마음을 아끼지 않은 전 대가야읍 명예읍장 주) 삼오 이진환 대표에게 고령문화원장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회원들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문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삶이 더 풍부 해지고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화가 중심이 되는 요즘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고유한 문화를 발굴하여 생활 속에 밀착된 다양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는 이남철 군수의 축사가 있었다. 2부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안)을 심의했다. 특별히
▲ [사진 = JTBC ‘피크타임’ 제공]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피크타임' 라이벌 매치 경연곡 음원이 추가로 발매된다. 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날(1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PEAK TIME)’(기획 윤현준, 연출 마건영·박지예)의 1라운드 라이벌 매치 경연곡 일부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전날 방송된 '피크타임' 4회에서는 지난주 3회에 이어 1라운드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칼군무, 감성, 걸그룹 등의 주제에 맞춰 각 참가팀들이 선보인 다채로운 무대는 이틀 째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음원으로 발매되는 곡은 팀 7시의 'You Are (유 아)', 팀 8시의 'BANG! (뱅!)', 팀 15시의 '12시 30분' 등 3곡이다. '피크타임'이 재해석한 K-POP 스테디 명곡이 음원으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크타임'은 매회 본방송 이후 경연곡 음원을 비롯해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에 풀버전 및 직캠 영상, 비하인드 콘텐츠를 다채롭게 공개하고 있다. 참가팀들의 탄탄한 실력이 다양한 콘텐츠로 확인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동시에 '피크타임'의 다음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
▲김구림_정찬승 상_1975_ 동판화. <사진=SNS>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2023년 첫 전시로 'D폴더 : 한국근현대미술가들의 아카이브와 작품전'을 3일 개막한다. 'D폴더'는 김달진 관장이 50여 년간 수집해온 자료들을 한국 근현대작가별로 축적하고 있는 아카이브의 이름으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을 의미하는 달진(Daljin)의 ‘D’와 자료(Document)의 ‘D’를 붙여 만든 명칭이다. 현재까지 335명의 작가별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다. 1850년대생 작가부터 1970년대생 작가까지 시기별 한국 근현대미술가들을 선별했다. 이번 전시는 D폴더를 처음 소개하는 개괄적인 전시다. 335명의 작가목록과 자료의 목록화가 완료된 89명의 작가파일 그리고 신문스크랩, 전시리플릿, 사진, 드로잉, 친필원고, 방명록 등의 아카이브 70여 점과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주요 출품작은 한국 최초의 서양화 유학생이었던 고희동(1886~1965)의 수묵담채화 '유천경유(幽泉徑雨)'(1932), '춘곡고희동선생 화필 생애 50년 기념 작품전람회' 목록(1957), 우리나라 최초의 유화 고희동 화백 자화상 발견 - 동경 유학시절과 1915년에 그린 2점 기사 (대
▲ RM 인스타그램. <사진= RM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사실이 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자사 직원 A씨가 RM의 승차권 발권 내역 등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18차례에 걸쳐 RM의 코레일 회원가입 정보와 탑승기록 등을 열람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는 가입 시 기재한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등이 포함됐다. 코레일 측은 "A씨는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RM이 맞는지 단순 호기심에 확인했으며 외부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해당 직원을 개인정보 관련 업무에서 배제, 직위해제·징계절차 등 엄중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날 RM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보도를 게재했다. RM은 특별한 문구 없이 '^^;'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반응을 대신했다. RM은 부산, 경주 등 지방에 있는 다양한 미술관에 기차를 타고 방문할 정도로 미술 애호가이다. 팬들은 "기차도 편하게 못 탄다", "이건 엄연히 범죄행위다"라며 A씨에
▲한국 창작진이 제작한 뮤지컬 '마리 퀴리' 풀영상의 한 장면. <사진=SNS> 한국 창작진이 만든 뮤지컬 ‘마리 퀴리’(천세은 작·최종윤 작곡)의 대본과 음악이 폴란드로 수출된다. 지난 1일 뮤지컬 제작사 라이브는 “2021년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등 5관왕을 차지한 ‘마리 퀴리’를 폴란드로 수출하는 라이선스 계약이 성사 단계”라며 “내년 5월 폴란드 북동부 비알리스톡에 있는 포들라스카 극장에서 현지 배우들이 폴란드어로 ‘마리 퀴리’를 초연한다”고 밝혔다. 강병원 라이브 대표는 “연기와 연출, 무대 디자인 등을 제외하고 대본과 음악만 수출하는 경우 매표액의 8% 안팎을 우리가 로열티로 받는다”고 말했다. 노벨상을 두 번 받은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1867~1934)는 코페르니쿠스, 쇼팽과 함께 폴란드가 낳은 3대 위인. 마리 퀴리의 나라가 그녀를 다룬 한국 콘텐츠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한 셈이다. 폴란드는 최근 전차, 자주포, 경공격기 등 K방산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다. 그 나라가 한국 뮤지컬 ‘마리 퀴리’까지 장바구니에 담는 셈이다. 뮤지컬 평론가 박병성씨는 “한국 뮤지컬 시장은 사실상 포화 상태라 해외로 K뮤지컬을 수출하거나
▲ 합천군 향교 춘기석전대제(춘향제) 봉행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합천군 4개 향교(강양, 합천, 초계, 삼가)는 지난 2월 28일 일제히 춘향제를 봉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윤철 군수는 삼가향교 제례에 참석했으며, 박홍제 전교, 지역유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했다. 초헌관에는 김윤철 군수, 아헌관 신권준 삼가면장, 종헌관에는 박준식 대병면장이 맡고 대성전에서 제례를 올렸으며, 유교 제례 순서에 따라 옛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이외에도 각 향교별로 지역의 덕망이 있는 유림들과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일제히 춘향제를 거행했다.
▲ 강령탈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벚꽃이 완연해지는 3월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될 때의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것으로, 3월에 피리정악, 서도소리, 제주민요, 악기장 등 총 7건의 공연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서도소리'(3.18.)는 황해도와 평안도의 서도지방에서, ▲'제주민요'(3.25.)는 제주도 지방에서 전승되는 민요와 잡가들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과 한스러운 느낌을 노래로 승화시키려는 우리 민족의 멋스러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로, 3월에 총 10건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 종목중 하나인 '강령탈춤'(3.25.)이 2023년 첫 탈춤 기획공연으로 준비된다. 사자춤, 양반과 말뚝이춤, 노승과 취발이춤 등 총 7개의 과장으로 구성된 강령탈춤은 양
▲ 의성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의성군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진정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행사, ▲제21회 계묘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행사 등 의성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일어난 전 민족적 독립만세운동으로 국내외적으로 번져나갔는데, 경북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의성의 독립만세운동은 비안공립보통학교 학생 150여명을 시작으로 군민이 연이어 만세운동에 동참하여 4월 초순까지 12곳에서 총 19회에 걸쳐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비안면 3‧1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제21회 계묘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시발지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한 행사로 의성 선조들의 국권회복 의지와 애국애족 정신을 기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의성군수와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만세운동 후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국민단결과 나라사랑의
▲ 인정전 내부 모습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박근용)는 오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창덕궁의 으뜸전각인 인정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궁궐 내 관원들의 업무공간인 궐내각사를 둘러보는 심화해설 프로그램인 ‘창덕궁 깊이보기, 궐내각사’에 포함된 이번 인정전 내부관람은 창덕궁 해설 자원봉사단체인 ‘한국의재발견’ 및 ‘우리문화숨결’ 해설사의 인솔로 진행된다. 평소 밖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정전 내부시설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고, 특히, 중층 목조 구조물이 만들어내는 내부 공간의 위엄과 권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보로 지정된 인정전은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높은 천장을 받들고 있는 중층 건물로 외관은 2층으로 보이지만,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화려하고 높은 천장 중앙에는 단을 높여 구름 사이로 두 마리의 봉황 목조각이 달려있어 으뜸 공간으로서의 권위를 극대화한 공간이다. 인정전 안쪽 깊숙이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되어 있고 그 뒤로는
▲ 울산 남구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울산 남구는 ‘철새와 고래를 만나는 힐링 -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남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태화강과 남산, 철새와 고래를 테마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삼호철새공원, 철새홍보관, 태화강 전망대, 태화강 동굴피아, 궁거랑 벚꽃길, 남산루, 남산전망대 7개소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고래박물관, 울산함, 장생포 옛마을, 5D입체영상관, 구치도(장생옛길), 윤수일 생가, 장생포 아트스테이, 장생포 문화창고 8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어플을 설치하고 ‘울산광역시 남구 스탬프투어’로 접속 후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발급된다. 코스별 6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면 월별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2개 코스 전체 완주자 및 후기게시판에 참여인증 후기작성자는 7월과 12월에 결산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를 통해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는 성취감과 철새와 고래를 만나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실시한 봉화 유곡리 근대한옥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봉화군은 2023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총 27건, 사업비 16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봉화군은 총 110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0여 건의 문화재가 보수되고 있다. 문화재 노후화로 인해 보수·정비 대상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문화재 돌봄사업팀을 통해 문화재 모니터링 및 경미한 보수·정비를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보수·정비는 봉화군 문화재팀을 통해 사업을 하고 있다.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정밀실측, 종합정비계획, 주변정비, 보수사업으로 나눠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된 27건은 보수 정비가 필요한 문화재에 대해 문화재위원의 현장답사 및 의견을 통해 확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봉화청암정과 석천계곡의 주변정비 사업 등 13건 10억 원, 도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 봉화삼계서원의 사당 지붕보수공사 등 14건 6억6천만 원 등이 있다. 군은 다음 달부터 문화재청 및 경상북도에 설계승인을 받고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영주시립도서관, 영상미디어 제작 공간 ‘상상다락’ 운영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북 영주시립도서관이 조성한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다락’이 2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영주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000만 원으로 영상 미디어 제작 공간인 상상다락을 조성했다. 영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상상다락 안에 설치된 고급사양의 촬영, 음향, 편집장비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상상다락은 영주시립도서관 정기 휴관일(매주 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 아닌 평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되며, 1인당 하루 최대 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이후 신청자가 없을 시 1회에 한해 2시간 이용 연장이 가능하다. 상상다락 이용은 영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도서관 2층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시 선비인재양성과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대중매체를 통한 정보교환과 통신이 주를 이루는 뉴미디어 시대인 만큼, 영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가장
▲ 2019년 제14회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광경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사천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오는 10일 ‘제15회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사천종합운동장, 삼천포종합운동장, 곤양시장 앞 주차장 등 3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순착순으로 1인당 4본의 묘목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왕대추 5000본, 천리향 3500백본, 튤립 1만본 등 3종, 1만 8500본의 묘목을 준비했으며, 사천청년회의소에서는 천리향 1500본의 묘목을 추가로 지원했다. 한편, 사천시산림조합은 3월 23일까지 조합 청사 맞은편에서 나무전시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 종의 유실수와 조경수(신품종)를 판매 및 식재·임업 기술 지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의 일상에 이번 행사가 삶의 활력이 되어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이해 내 나무를 가져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