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배터리 산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기차 캐즘(Chasm) 돌파를 위해 전폭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윤 행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소재한 '현대차그룹- SK온 합작법인'의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 등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동향을 직접 청취하고, 우리나라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행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제조사의 기술로 생산한 배터리를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에 탑재하는 K-배터리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밸류 체인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수은은 산업과 금융의 공조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이날 방문한 배터리 공장 건설 사업에 총 15억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출 8억 달러, 보증 7억 달러로 구성되며, 한국 배터리 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3월부터 6월 30일까지 노후 골목길을 정비하는 '2025년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초구 3개 권역 사업구간 총 28개소 노후 골목길의 아스팔트 포장 정비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전에 18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인력과 함께 사업대상 후보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여러 후보지 중 노후화 정도, 안전사고 위험성 및 보행약자 통행불편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초·내곡권역, 방배권역, 잠원·반포·양재권역 3개 권역, 28개소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33개소의 골목길에 대해 정비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균열·파손된 노면을 정비하고, 색이 바래진 일방통행로 및 주정차금지(황색실선) 등 노면표시를 재도색해 골목길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약자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깨끗하고 정돈된 골목길 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안전하고 깨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 말까지 지역 내에서 발생한 유실·유기견을 입양하거나 기증받을 때 심장사상충 검사를 1차례 무료로 제공한다. 유실·유기견 입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다. 심장사상충은 주로 개의 심장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감염된 개의 5∼30%가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내 유실·유기건 중 17.3%가 심장사상충 양성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구 관계자는 "심장사상충 검사는 단순한 확인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검사"라며 "유실·유기견은 과거 예방 여부를 알 수 없는 만큼 심장사상충 검사가 특히 더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심장사상충 검사는 유실·유기견 혈액을 채취해 '심장사상충 항원 검사 키트'를 이용해 실시하며 양성 여부는 수의사가 판단한다. 검사 결과는 유실·유기견 입양 완료 후에 입양자에게 알린다. 심장사상충 무료 검사 신청은 용산구 지정 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유실·유기견 입양 시 동물등록을 진행하고 심장사상충 검사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구와 동물보호센터 지정 협약을 맺은 동물병원에는 ▲남산동물병원 ▲이상윤동물병원 ▲열린동물병원 ▲펫토이동물병원 등 4곳이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선착순 마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안산시 스마트도시과(舊 도시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 일상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CCTV 기반의 도시 안전망 강화'를 주제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 김태헌 안산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관계자가 참여해 민생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점검하는 회의체다. 그간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중심지역관서제 운영에 따른 후속 조치 ▲2025학년도 수능 대책 등 여러 사안에 대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범죄 예방과 안전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안산시 CCTV 관제 현황 보고 및 통합관제센터 시찰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 성과 및 향후 비전 공유 ▲CCTV 지속 확대 및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계획 공유 ▲민생 안전 주요 안건 협의
남해군이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를 통해 '봄맞이 국민고향 남해군 숙박대전 - 7만원 쿠폰받아 남해로 떠나자∼!' 이벤트를 시행한다. '낭만남해'는 숙박,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원스톱관광 플랫폼이며,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숙박대전을 통해 낭만남해 플랫폼에 입점한 남해군 관내 숙박업소 321개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7만 원 초과 결제 시 7만원, 5만원 초과 결제 시 5만원의 숙박비 할인쿠폰이 발급되는 파격적인 이벤트다. 각 선착순 1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이와 더불어, 레저 2만 원, 체험 5천 원 쿠폰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해의 봄 사진 콘테스트'에 선정되면 숙박권 10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걸맞게 매월 파격적인 할인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낭만남해'를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 및 관광정보를 받아보려면, 전용 APP을 다운로드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낭만남
성남시는 지역 내 벚꽃 개화 시기를 오는 4월 1~7일로 예상해 대표적인 벚꽃길 명소 9경을 소개했다. 벚꽃길 9경은 구간별 주제와 특성이 있다.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책길을 따라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2경은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이다. 운동을 하면서 벚꽃 향연을 즐기기 좋은 코스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1㎞ 구간이다. 벚꽃 군락지에서 쉬어가는 등산객이 많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시설 녹지대 0.5㎞ 구간이다. 흩날리는 벚꽃 광경이 아름다운 산책 공간으로 꼽힌다.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공공공지 내 녹지대 1㎞ 구간이다. 탄천이 한눈에 보이는 피크닉장이 있다. 6경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이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산책길에서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다.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1㎞ 구간 둑길이다. 벚꽃이 하얀 눈꽃처럼 가득해 자연 포토존을 형성하고 있다. 8경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진입로 0.5㎞ 구간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벚꽃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6일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새롭게 단장된 복지 공간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복지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리모델링 준공을 축하하고, 새롭게 변모한 복지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상구는 총 10억 원의 구비를 투입해 개관 33년 차를 맞은 백양종합사회복지관을 전면 개보수해 주민 친화적인 종합복지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 경로식당 및 승강기 ▲3층 대강당 및 프로그램실 ▲화장실, 복도 등의 전면 교체 및 부분 개보수가 이뤄졌으며 외부 쉼터 등 건물 외관도 정비해 보다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공간 혁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31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내에서 '여주시 여행자센터(바이크텔)' 준공식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남한강변에 위치한 천년 고찰 신륵사 주변에 조성된 여주 신륵사 관광지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다. 특히 남한강을 한눈에 조망하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60선'에도 포함될 만큼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자센터는 관광지 내 노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한 친환경 숙박 및 휴식 공간이다. 센터 부지면적은 35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회의실과 자전거 보관소가 마련됐으며,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2∼3층은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운영돼 장거리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및 여주시 관계자, 지역주민, 관광업계 관계자 외에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시설 소개가 이뤄지며, 본격적인 개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도 진행된다. 경
전라남도가 지역 어업인과 수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총 599억 원을 들여 친환경에너지 장비 및 시설 지원, 친환경수산업 육성, 어장환경 개선 향상, 수산업 경쟁력 강화,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친환경에너지 장비 및 시설 지원 분야 사업비는 176억 원이다. 이 가운데 양식어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핵심 사업인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은 히트펌프 등을 양식장에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양식 중 발생하는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고·저수온 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사료 원료 및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대응,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배합사료 공급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친환경수산업 육성 분야는 소비자가 신뢰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76억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수산물 인증과 함께 전남의 우수 수산물을 국제적으로 알리도록 양식 수산물의 국제인증(ASC) 비용을 지원하고, 친환경수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공익직불금도 지급한다. 어장환경 개선 분야엔 319억 원을 지원한다. 해양환경 오염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인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글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외국인을 위한 문해력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글문화도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 문해력 강화 사업은 관내 외국인의 한글·한국어 사용 능력을 높여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한글 창제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설치된 세종시문해교육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세종형 문해교재 제작을 추진, 문해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산업단지 등에 근로하는 외국인, 다문화가정에 한국어 강사를 파견해 25회에 걸쳐 한글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의 연계를 원하는 법인이나 기관·단체는 평생교육팀(044-865-9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형 문해교재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의 연구 개발 용역을 통해 제작돼 관내 협력·유관기관에 배포한다. 특히 세종의 지역적 특성과 기초 한글을 결합한 문화적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아 세종만의 특별한 문해교재로 편찬할 예정이다. 시는 한글문화도시 사업을 문화·예술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교육이나 관광, 도시경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도시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청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김성대·박병천·이종갑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재정 및 회계 분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3명(공인회계사 1, 세무사 1, 성인지결산전문가 1), 도와 도교육청 예산·회계 분야 전직 공무원 3명 등 총 9명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예산집행 내역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분석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의회는 결산검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을 바탕으로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양섭 의장은 위원들에게 "결산검사는 충청북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지난해 예산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충북의 재정 운영이 더욱 건전하고 책임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이종갑 의원은 "도민의 세금이 올바
옥천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산불의 여파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묘목공원(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제23회 옥천묘목축제'를 축소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군 공무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 진화대가 비상 대기시켜 추가적인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제 전 비상 대책회의를 열어 28일 축제의 시작을 알릴 개막식 행사(오후 5시∼6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개막식 이후 예정된 인기가수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개막식 이외 다른 행사들은 30일까지 예정대로 이어진다. 한편, 옥천군은 사질양토로 이루어진 묘목 재배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2005년 전국 최초 묘목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90여 년에 걸쳐 축적된 묘목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생산·유통하고 있으며 묘목 산업의 중심지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군은 묘목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영농자재 등을 지원함은 물론, 묘목공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로 생활인구가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주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지역 생활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울산광역시 남구 공공프로필을 개설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들이 당근마켓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알리고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공식 소통 채널이다. 울산 남구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구독)를 하면, 주요 구정 소식과 동네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남구의 정책과 사업, 혜택들을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당근의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울산 남구와 '단골맺기'를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당근 앱 검색창에서 '울산광역시 남구'를 검색 후 공공프로필 내 '단골맺기'버튼을 클릭하고, 캡처한 사진을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되며, 울산 남구와 단골을 맺은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정 정보를 더 많은 구민에게 제공하고 알리기 위해 동네 생활권의 대표적 플랫폼인 당근을 활용한 소통 창구를 열었다"며, "지난해 기준 당근 가입자 수가 누적 4,0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해 ▲학생부는 데이터 분석 ▲일반부는 데이터 분석과 상품/서비스 분야로 나눠 진행되고, 14세 이상의 학생과 교육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화)부터 30일(수)까지 '에듀데이터서비스 누리집' (https://edss.moe.go.kr)(이하, 대회 누리집)을 통해 한 달간 접수하고, 이후 ▲5월 1일(목) ∼ 16일(금), 1차 심사 ▲6월 14일(토) ∼ 15일(일), 2차 심사 ▲7월 4일(금), 최종 결과 발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지정된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 접수 기간 내에 '대회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서면으로, 2차 심사는 온라인 공개검증을 거쳐 발표심사로 총 64팀을 선정해,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주관기관상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에서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은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에게 선별된 그림책이 포함된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 습관이 조기에 형성돼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북스타트(0∼18개월) ▲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5개월∼취학 전) 등 연령별 3단계로 나뉘며 단계별 연령에 적합한 그림책 2권이 담긴 영유아 북스타트 책꾸러미 4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대상 연령에 속한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책꾸러미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은 도서관별 신청 기간에 맞춰 북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5개 도서관 간 중복신청은 불가하고 최초 신청한 곳에서만 배부한다. 또한 북구 5개 구립도서관은 부모와 아이가 책을 매개로 교감할 수 있도록 4∼6월 중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00팀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해 도서관별 맞춤형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