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시니어클럽(관장 박혜정)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름다운 정류소 봉사' 사업이 자율주행버스 정류소 확대와 함께 더욱 활성화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름다운 정류소 봉사'는 하동군 내 버스 정류소를 어르신들이 직접 관리하는 사업으로, 정류소 내부 청결 유지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학생 및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주요 정류소를 중심으로 이뤄져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하동군에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정류소가 새로 설치됨에 따라, 하동시니어클럽은 정류소 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어르신들을 신속하게 배치해 정류소 이용객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하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군의 보조금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2023년에는 3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0명이 참여해 경제적 자립은 물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역할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혜정 관장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전국 최초로 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정책으로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골목형상점가 전역 지정 정책으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열렸으며 ▲경제 및 지역산업 ▲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의 191개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서구는 '서구형 골목형 혁신모델, 지역화폐를 넘어 지속가능성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총 119개소)한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단은 '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과감한 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으로서 높은 확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서구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제1 구정목표로 삼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지난 24일 개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정부의 행동 모델과 정책을 공유해 한국형 지방정부 협치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를 주제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총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참가해 총 401개 정책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이번 본선 대회에는 159개 지자체의 191개 사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거창군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와 사회적 자본 분야의 우수사례 2건이 최종 본선에 올라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브로커 OUT! 외국인 계절근로자와의 상생" 사례는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5일 구청에서 20개 팀 실무자(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구청장 주관 '2025년 제1차 청렴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 및 조직문화 개선 등 7개 부문의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을 공유했으며, 부서 간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다음 달 간부 공무원 중심의 청렴협의체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구는 전략적 리더십(청렴협의체)과 실무 실행력(청렴실무협의체)을 결합한 유기적 청렴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지난달 개최된 청렴협의체와 함께 청렴실무협의체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두 협의체는 간부공무원과 실무진이 연계된 이원협의체로 기능한다. 구는 올해 두 협의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청렴정책 추진 체계 구축 및 업무 절차 개선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 수준인 2등급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인권 부구청장은 "청렴은 한 부서의 업무가 아닌 조직 전반의 업무인 만큼 부서 간 협력이 중요하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 관광의 출발점이자 상징적 거점이 될 녹사평광장 경관디자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고,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 총 3억 8500만원(국비 50%, 구비 50%)을 투입해 녹사평광장을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롭게 단장한 녹사평광장은 경쾌한 녹색 계열로 바닥 포장한 미끄럼방지(MMA) 놀이공간과 곳곳에 설치한 곡선 형태의 그늘막 쉼터(파고라)가 첫 눈길을 끈다. 그래픽 아트로 그린 관광안내지도와 디지털 콘텐츠를 담은 미디어월도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앉아 쉴 곳이 없던 녹사평광장에 의자를 들여 이태원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그늘막 아래 설치된 4개의 그네형 의자는 쉼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야간에는 미디어아트, 고보조명, 그늘막 조명 등이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도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함께 즐기는 변화와 활기를 담은 공간'을 주제로 조성한 녹사평광장은 시간대·계절별로 다채로운 모습으로 구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주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7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2025년 자체감사 계획'에 따라 '2025년 생활 속 불공정 및 소극행정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행정관행 및 행정편의주의 실태 ▲복지분야 채용관련 불공정 행위 ▲소극행정 신고센터 관련 민원 및 각종 민원처리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분야 안전관리 실태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 다양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민감사관 등이 참여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업무 소홀로 인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공개 감사를 실시해 공무원의 소극행정과 관련한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는 물론, 부조리한 행위 및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항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아 감사 기간 중 철저히 조사하고,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감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보 방법은 우편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 고양시청 감사관실 (우10460)', 이메일(yowancw@korea.kr) 및 고양특례시 누리집(www.goyang.go.kr⇒전자민원⇒민원신고센터⇒공직자부조리)을 통해 가능한다. 제보자의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 중 내용연수(5년)가 지난 기기를 정비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것으로, 구는 올해 말까지 총 100대의 PC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단체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며, 강서구청 스마트정보과(본관 6층)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방문, 팩스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자격 확인 후, 개별 가구를 방문해 설치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보급되는 PC는 최신 SSD(반도체 메모리 기반 저장장치), 키보드, 마우스, 케이블, 무선랜카드 등 주요 부품이 새롭게 교체된 PC다. 또한, 문서작성 등 필수 사무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 2024와 같은 상용 소프트웨어도 함께 설치돼 있다. 보급된 PC는 2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치 시 만족도 조사도 병행해 수요자 의견과 개선 사항을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급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성남시민이라면 여름휴가 계획에 앞서 자매도시 관광지 할인 혜택부터 챙겨보자. 신분증 하나로 전국 곳곳의 입장료와 체험비를 최대 50%까지 아낄 수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국 8곳의 자매·협력도시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할인 혜택은 아산시, 남원시, 원주시, 삼척시, 가평군, 홍천군, 고성군, 울릉군 등 8개 도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에서 적용되며, 현장에서 성남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 아산시는 아산 스파비스,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곡교천야영장, 영인산자연휴양림, 외암민속마을, 파니클랜드 수목원, 파라다이스스파도고 등에서 입장료 및 체험료를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단, 시설별 요금과 예약 여부는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남원시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을 무료 개방하며,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홍천군은 팔봉산관광지와 가리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성군은 화진포 해양박물관, 역사안보
수원시는 수원 신작로(향교로 일원)에 남아 있는 근대 역사자원을 활용한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는 수원의 근대문화유산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 중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속 여행 코스 '산루리 모-단길'은 수원화성이 위치한 팔달구의 옛 지명 '산루리'와 근대를 상징하는 단어 '모던'의 옛 발음 '모-단'의 합성어다. '산루리 모-단길'은 ▲구 경기도청에서 출발해 중앙도서관, 수원향교를 거쳐 매산초까지 걸어가는 '1코스' ▲교동 인쇄골목에서 출발해 수원문화원, 부국원, 팔달사를 지나 남문로데오 공연장에 이르는 '2코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산루리 모-단길' 해설 투어를 2025년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참여자는 각 문화유산 앞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9개소 중 7개소 이상 방문 시 행궁사랑채에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 전역을 고정밀 전자지도로 구축해 스마트 행정력을 높인다. 시는 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비 5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확보한 국비에 시비를 더해 총 11억 4천만 원으로 2026년부터 광명시 전 지역 약 38.5㎢를 고정밀 전자지도와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로 만들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도로와 도시 공간의 물리적 요소들을 센티미터(cm) 단위 수준의 정밀도로 디지털화한 3차원 지도 데이터로, 실시간 정밀 위치 인식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LBS)와 공간정보 응용 기술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시는 전체 면적의 약 42%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만큼, 항공촬영과 레이더 등 최신 기법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도시 전역의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과 도시개발 분야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 지난 1월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 '디지털 국토 플랫폼'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건물 에너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KTX-이음(중앙선·동해선) 정차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올해 동해선과 중앙선의 이용객 증가에 힘입어 KTX-이음을 추가 도입하겠다고 발표해, 구는 이를 기회 삼아 해운대 정차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우선 각계각층 주민, 공무원이 함께하는 'KTX-이음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청 주최 행사 때 구민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응원 릴레이를 진행하고, 유치 염원을 모으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온라인 서명은 해운대구 홈페이지(www.haeundae.go.kr) 팝업 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 온라인 서명은 관내 아파트, 관광안내소 등 다중집합지에 있는 안내문을 통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유치 염원을 모은 서명부를 9월 중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관광 마케팅도 추진한다. 해운대 대표 관광명소 업체와 협의해 열차를 타고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에게 관광명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차 여행객이 기차표를 SNS에 인증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연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해운대는 관광뿐 아
<이 기사는 2025년 07월 25일 15시 43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거창군은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계공모한 거창 공공산후조리원과 행복맘센터는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구역 내인 거창읍 대평리 1364-24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으로 지상 2층, 연면적 2,123㎡ 규모로 공공산후조리원과 행복맘센터를 통합 수용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13개 산모실과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되고 행복맘센터는 모자보건실, 프로그램실, 행정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9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공모에 접수된 41개 작품의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등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디자인을 종합 심사한 결과 양건축사사무소와 ㈜세이브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당선작은 영유아실과 산모실의 위치, 순환 동선이 편리하고 산모실 사이 중앙 휴게실을 두어 채광이 훌륭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활용도가 높을
보은군은 지역 농가의 조직화와 로컬푸드 유통기반 강화를 위해 충남 태안군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태안군의 로컬푸드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매장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농가들은 태안군 로컬푸드 참여 농가의 생산체계 구축 사례와 출하시스템, 농산물의 선별·포장·전시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군은 이번 견학에 앞서 6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기본 개념, 운영 방식, 식품 안전성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육을 3회 이상 이수한 농가를 중심으로 보은군 로컬푸드 통합 생산자 조직 구성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보은읍 성족리 동학공원 내에 연면적 1,04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로컬
충북도는 25일(금)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해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의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를 위해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위원(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고, 총 2개 분야 11개 하위지표의 객관적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 및 평가회(3회)를 실시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충북과 함께 서울, 부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를 선정했다. 우수 선정사유에서 충북은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개입체계를 구축하고, 광역단위에서 시군 지원체계, 환류, 포상, 자문 등을 포함한 통합적 관리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돌봄로봇, IoT 안부확인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책 성과로 연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충북의 우수사례로는 '지역복지 인프라 연계·활용 광역단위 사업개발' 사례가 광역단위 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향후 충북형 사업모델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자활사업과 고독사 예방사업의 연계 모색을 통해 도 단위
한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의 문화 피서에 북구 주민을 초대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9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저녁을 닮은 음악' 여름 공연으로 울산 출신 싱어송라이터 길기판의 '여름너울'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거실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한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선율로 채워진다. 먼저 음악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운율'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삶의 추억을 노래로 들려준다. 이어 관객이 입장 전 접착메모지에 '듀엣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를 적어 무대에서 길기판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예정돼 있다. 또 길기판과 빈세진, 싱나예, 진우성이 뭉쳐 만든 써머송 프로젝트 그룹 '여름방학'이 시원하고 유쾌한 무대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강동 바다를 닮은 청량하고 긍정적 사운드로 공연장을 채울 길기판 밴드의 무대도 예정돼 있다. 보컬 길기판을 중심으로 베이스 윤수웅, 드럼 박헌우, 키보드 이수진, 일렉 기타 유지석이 만드는 여름향기를 기대해도 좋다. 공연을 이끌어 가게 될 길기판은 "여름의 낭만과 열정이 음악을 통해 객석에 전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