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이른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연초부터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설 명절 성수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업소 중 성수식품인 떡류, 한과류, 냉동식품(만두류) 등을 제조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했으며 다소비 성수식품 수거 검사의뢰를 통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3일간 식품안전부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설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내 제수용품 조리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사용원료와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행위 등 전반적인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영천시장(최기문)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를 제공받아 활기차고 건강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