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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린이 보행 안전 환경 조성에 주력

국비 19억 확보, 중앙초·용성초 주변 통학로 지중화 사업 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한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묻는 지중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그린뉴딜 통학로 지중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가예산이 포함되어 시의 재정적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추가 사업 선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적으로 중앙초등학교, 용성초등학교, 도통초등학교, 운봉초등학교 4개소, 총 3.0km가 선정되어 국비 19억원과 한전·통신사 사업비 59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중앙초등학교, 용성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남원초등학교, 노암초등학교, 교룡초등학교, 월락초등학교까지 총 8개소를 5년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주요 초등학교 8곳의 인도 내 보행 위험요소였던 전신주와 전선 및 통신선을 제거하여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 도시환경을 개선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로 지중화사업을 통해 보행자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 중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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