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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담당자 설명회 및 권역별 컨설팅’ 성료

관내 초등학교 전체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154명 대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15~16일 이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전체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154명을 대상으로 ‘2023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업무담당자 설명회 및 권역별 컨설팅’을 성료했다.

16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 및 권역별 컨설팅은 2023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이해를 돕고 학생 맞춤형 책임지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발생한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설명회 및 컨설팅은 18권역으로 나눠 단위학교별 심도 있는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설명회 및 컨설팅을 신학기 시작 전인 2월부터 실시해 학교 현장 지원에 더욱 힘썼다. 기초학력 분야의 지도 및 업무 경험이 많은 기초학력 컨설팅위원과 학교 기초학력 업무담당자가 1:1로 매칭돼 계획 단계부터 성과분석까지 1년 동안 꾸준히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기초학력 컨설팅위원 26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컨설팅 사전협의회를 실시한 바 있다.

사전협의회에서는 ▲2023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 계획 및 기초학력지원센터 사업 이해 ▲기초학력 업무 Q&A ▲컨설팅 전 단위학교별 계획 검토 및 점검 ▲컨설팅의 방향을 함께 수립하는 등 설명회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15~16일에는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설명회 및 권역별 컨설팅을 열었다. 기초학력 설명회는 ▲정확한 기초학력 진단을 통한 지원 대상 학생 선정 ▲기초학력 향상 다중 안전망 구축 ▲코로나19 대응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집중지원 ▲학습지원교육 기반 내실화 ▲행정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책임제로 전환한 이후 처음 시행된 2023 광주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변화된 사업 소개를 통해 기초학력 담당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후 권역별 컨설팅이 이어졌다. ▲단위학교별 기초학력 향상 책임지도 운영 현황 공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효과적인 책임지도 방안 협의 ▲단위학교 업무담당자들의 애로사항 및 우수사례 공유 ▲연락처 공유 및 수시 컨설팅 일정 협의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다년간 기초학력 지도 노하우를 가진 위원들의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와 컨설팅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기초학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변화가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며“기초학력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주고 컨설턴트를 1:1로 매칭해줘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배려해줘서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 등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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