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목포·화순소방서, 우수상 여수·보성소방서, 특별상 해남·장흥소방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2022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목포소방서와 화순소방서가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소방서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여 도민 중심의 소방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게 하고 도민 안전 수호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시·군의 소방환경 등 지역별 여건 차이를 고려해 A·B 2개 그룹으로 분리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소방행정, 예방안전, 현장대응, 구급관리 등 6개 분야 69개 과제를 선정해 시행했으며, 포상으로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1,400백만 원이 차등 지급됐다.
최우수관서에는 목포·화순소방서, 우수관서에는 여수·보성소방서가 뒤를 이었으며 전년도(’21년) 대비 성과가 탁월히 좋아진 해남·장흥소방서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소방관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지표 개선을 위한 간담회 등을 거쳐 ’23년 소방관서 종합평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