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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연예 · 스포츠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 주말도 1위 예약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예매 관객 19만명 넘겨 경쟁작 압도

 

 

마블 새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가 개봉 후 이틀 연속 1위를 달리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수 300만명 돌파 기세를 이어 개봉 7주차 주말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는 16일 9만721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전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7만2723명이다.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오전 8시 현재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 예매 관객수는 약 19만3000명으로 경쟁작을 압도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는 2015년 '앤트맨', 2018년 '앤트맨과 와스프' 이후에 나오는 '앤트맨'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앤트맨 '스캇 랭'(폴 러드)과 딸 '캐시'(캐스린 뉴턴)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양자 영역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MCU) 페이즈5 첫 번째 영화다. 

 

 

앞으로 새롭게 결성될 어벤져스가 맞서싸우게 될 슈퍼 빌런 '캉'이 처음 등장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전작에 이어 폴 러드가 앤트맨을 연기했고, 조너선 메이저스, 에반젤린 릴리, 캐스린 뉴턴, 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러스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전작 두 편에 이어 페이턴 리드 감독이 맡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만3287명을 추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외엔 없다. 영화는 개봉 7주차에 접어들었는데도 흥행 동력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 350만 관객도 노려볼 수 있을 거로 예측된다. 

 

 

17일 오전 8시 현재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예매 관객수는 약 10만명으로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타이타닉'(1만5625명·재개봉), 4위 '어메이징 모리스'(5549명·누적 1만5000명), 5위 '아바타:물의 길'(4650명·누적 1071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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