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1~24일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2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통해 신학기 집중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미리 방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급식시설 청결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보존식 보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생활관 방역 관리 ▲손소독제 비치 여부 ▲식생활관 음수대 관리 ▲급식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식중독 관련 위생사고를 예방함과 더불어 학교 현장의 의견 또한 충분히 수렴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