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초·광주체육중·광주효동초 3교, 안정된 급식환경 조성 당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2일 오는 3월 급식실이 신설되는 학교의 급식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2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에 점검하는 3개 학교는 경양초(재개교), 광주체육중(중·고 급식실 분리), 광주효동초(증개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신설되는 학교 3곳을 방문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급식실을 둘러보고 미흡한 점을 시정하도록 했다. 또 개학 후 안정된 급식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새 급식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마무리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위 3개교에 전기인덕션 조리기구를 설치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HACCP시스템 적용에 맞는 급식기구 및 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조리실 작업환경 조성과 더불어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한 급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