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 14곳 363점 이달말까지 검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동구 지산1지구 등 14개 지구(4445필지, 218만㎡)에 설치된 지적기준점(도근점) 363점에 대한 측량성과 검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지적기준점은 경계복원측량, 분할측량, 지적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표지로,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시·도지사 또는 소관청에서 설치한다.
지적기준점 측량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실시했다. 광주시는 지적기준점의 정확한 성과 검사를 위해 인공위성 측위 시스템(GNSS)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 검사가 완료되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필지별 토지경계 확인 등 지적재조사 측량을 정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과장은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토지소유자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