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더불어 청렴 인식 향상을 위해 청사 1층 카페에‘청렴도서 코너’를 신설했다.
교육청은 직원들의 휴식 공간에 코너를 구성해 청렴 도서를 친숙하게 접할 수 기회를 마련했으며, 소속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도서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책 콘서트로 진행했던 도서인『난중일기』,『선량한 차별주의자』,『착해야 하나요』,『심판』등 청렴 관련 도서 30권을 선정해 직원들이 상시 대여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또한 선정 도서 중 짝수 월마다‘이 달의 청렴도서’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6월에는 직원들이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도 진행하여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의 덕목을 일깨우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복희 교육장은 “청렴을 학습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독서를 통해 체득하는 청렴이 마음의 울림이 더 클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