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일 광주광산경찰서와 광산구 초·중학교 주변 유해환경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023학년도 개학을 맞이해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함이다. 이에 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PC방 및 게임물 시설, 룸카페, 불법 영업 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 행위 ▲신·변종 룸카페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존재 여부 ▲외부 미니 오락기 및 인형뽑기 무단 설치 영업 행위 등을 집중점검했다.
이에 더해 학교 인근 상가 등에 홍보 물품과 교육환경제도 안내물을 배포해 안전한 학교주변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동참을 유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2023학년도 개학을 맞이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육환경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집중단속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