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는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5일부터 21일까지 3주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6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해성과, 생활용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건강 영향, 생활 속 환경호르몬으로 부터 가족의 건강 지키기 등 5개의 강좌와 화학물질안전원의 화학사고 가상체험 견학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교육 대상은 약 30명이다.
선착순으로 접수하게 되며, 오는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화학물질에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고를 지닌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안전한 사용을 알릴 수 있는 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화학안전 주간 운영, 컨퍼런스 개최, 화학안전 홍보 활동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각종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