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전 서구는 대전시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사업’ 공모사업에 시비 1억 5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방위산업 시험인증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국방혁신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취업 연계 교육 훈련 사업이 최종 선정된 점은 의미가 있다.
서구에 방위사업청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방위산업 유관기관 확대 및 지역기업의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방위산업 활성화에 대비한 전문교육 훈련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취업 연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시대에 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이와 관련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