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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코스피, 5.96% 급락 마감, 유가·원화값·증시 모두 패닉…

코스피 서킷브레이커·코스닥 사이드카, 원화값 1500 근접…1493.20원 마감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이란과 미국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폭등한 가운데 코스피가 9일 급락하며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달러당 원화값도 1500원에 근접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개장 직후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 31분 52초부터 코스피시장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가 전일대비 8% 급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해제 이후엔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 처리한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2.8포인트(8.10%) 폭락한 5132.07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프로그램 매매 매도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150 선물이 전일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다.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 종가 2059.30포인트에서 1930.00포인트로 6.27% 하락했고, 코스닥150 지수도 2060.23포인트에서 1929.16포인트로 6.36% 떨어졌다.

 

일본 도쿄 증시도 요동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7% 넘게 급락하며 지난달 6일 이후 처음으로 5만 3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국제 유가는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전쟁 여파로 걸프 지역 원유 공급망이 크게 흔들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제 유가는 장중 배럴당 110달러선을 돌파하며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 급등과 고용 지표 충격에 3대 지수가 약세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95%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1.33%, 1.5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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