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한의학은 전통적인 한국의학으로, 인체의 건강과 질병을 다루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행(五行) 이론은 한의학의 중요한 기초 이론 중 하나로, 자연과 인체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한의학에서 기는 생명력으로, 인체의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의 흐름이 원활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구성된 다섯 가지 요소로, 이들은 서로 상생(相生)과 상극(相克)의 관계를 형성합니다. 자연현상과 인체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상생은 순환 관계입니다. 목은 화를 낳고, 화는 토를 낳고, 토는 금을 낳고, 금은 수를 낳고, 수는 목을 낳습니다. 상극은 억제 관계입니다. 목은 토를 억제하고, 화는 금을 억제하며, 토는 수를 억제하고, 금은 목을 억제하고, 수는 화를 억제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자연의 일부로 보고, 오행 이론을 통해 인체의 건강 상태를 진단합니다. 각 장기와 오행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간은 목, 심장은 화, 비장은 토, 폐는 금, 신장은 수에 해당합니다.) 오행의 불균형은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2일 국민의힘은 1차 예비경선(컷오프)은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하되 조사대상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제한했다.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안정권으로 평가받았고,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나경원·안철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안 후보가 최종 승리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등을 고려할 때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1~3위를 차지하고 이후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나경원·안철수 후보가 경합을 벌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범보수는 김문수(12.2%), 한동훈(8.5%), 홍준표(7.5%) 후보 순으로 나타났으며 나경원(4.0%), 안철수(3.7%)과 4,5위를 다퉜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안철수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제친 데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후 중도보수 후보에 대한 지지가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나 후보는 대표적인 반탄파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마지막까지 비호했다. 특히 1차 경선이 당원투표를 배제하고 100% 국민여론조사 형태로 진행된 점도 안 후보의 2차 진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후보는 ‘자유와 공정’을 핵심 기조로 한 대선 공약을 발표하며 보수 본색을 뚜렷이 드러냈다. 그는 “작은 정부, 강한 국가”를 외치며, 경제 활성화와 안보 강화,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우선 경제 분야에서 규제 철폐와 민간 주도의 성장을 강조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며, 세금 감면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공급 확대도 약속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의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주택 250만 호 공급을 목표로 삼았다. 복지 정책은 '선별 복지'를 중심으로 재정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무차별적인 현금성 지원보다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집중된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점진적인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교육 공약으로는 대학 자율화와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를 주장했다. 학벌주의를 해소하고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 아래, 학제 개편과 공교육 정상화도 공약에 포함됐다. 안보 및 외교 부문에서는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강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실수요자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총 311만 호의 주택 공급을 약속하며, 다양한 방식의 공공주택 도입과 세제 개편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택 공급 확대: 311만 호 목표이 후보는 311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정부 계획보다 105만 호를 추가한 것으로, 서울 48만 호, 경기·인천 28만 호, 그 외 지역 29만 호 등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공공주택 모델 도입이 후보는 다양한 공공주택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임대형 기본주택, 토지임대부 방식, 지분적립형 주택 등을 포함하며,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제 개편 및 실수요자 지원이 후보는 실수요자 지원을 위해 세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 기준을 수도권 6억 원, 지방 5억 원 이하로 상향하고, 월세 세액공제율을 15~17%로 확대하며, 공시가격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시 개발 및 규제 완화이 후보는 도심 내 주택 공급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1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김포로 가는 에어서울 항공기가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륙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탑승객이 비상슬라이드 도어를 여는 바람에 항공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8시 15분쯤 제주발 김포행 에어서울 RS902편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 진입하던 중 여성 승객이 비상구를 개방했다. 이로 인해 비상 탈출 슬라이드까지 터져 내려오면서 항공기는 기동 불능 상태가 됐다. 항공기는 주기장으로 견인됐다. 탑승객 10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항공사측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보고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사고 원인을 승객의 실수로 추정하고 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시장은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 누구도 윤석열 정부 실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국민이 다시 보수에 국정을 책임질 기회를 주시려면 책임 있는 사람의 결단이 절실한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당과 경선 후보들을 향해 “‘다시 성장’과 더불어 ‘약자와의 동행’을 대선의 핵심 어젠다로 내걸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 또한, “대통령직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해서 저의 역할이 사라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이러한 저의 비전과 함께 해주시는 후보는 마음을 다하여 도와 정권 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 시장은 당초 13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내 분위기를 고려해 불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오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구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당내 전략과 후보 지형에 어떤 변화가 있
컬러전문기업 삼화페인트공업㈜은 4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상반기 기획전 '오늘, 분청'에 색채 기획과 친환경 페인트를 후원한다. '오늘, 분청' 전시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로 이어지는 역사적 전환기 속에서 짧지만 강렬한 미적 흐름을 만들어낸 분청사기(분장 회청 사기)의 현대적 의의를 탐구하는 기획전이다. 전시는 분청사기의 역사성과 조형미를 동시대적으로 재조명해 관람객에게 한국 고유의 미감을 사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에 분청과 어우러지는 트렌디한 컬러를 적용해 분청이 지닌 섬세함과 미묘한 미감(美感)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2025 올해의 컬러뉘앙스를 활용해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색으로 공간을 장식했다. 추가로, 삼화페인트는 전시공간을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수성 페인트 '아이생각' 시리즈를 적용했다. '아이생각'은 아이가 있는 장소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콘셉트를 가진 페인트로, 국내 대표 친환경 인증인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전통 도자의 본질을 색으로 재해석하고, 그 가치를 현대 관람객에게 직관적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지난 4월 6일 오후 3시 12분경, 대구 북구 서변동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즉시 헬기 5대를 포함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오후 3시 41분경, 산불 진화에 참여하던 헬기 한 대가 현장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를 조종하던 74세의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추락한 헬기는 미국 벨 헬리콥터사에서 제작한 206L 기종으로, 기령이 44년에 이르는 노후 기체였습니다. 이 헬기는 대구 동구청이 산불 진화용으로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18분경 산불의 주불을 진화하고, 현재 뒷불 감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달 26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사고 이후 불과 11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산불 진화 헬기의 노후화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봄이 오면 자연은 다시 태어난다. 차가운 겨울이 물러가고, 따뜻한 햇살과 함께 생명력이 넘치는 계절이 찾아온다. 한의학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한다. 봄은 그 조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다. 한의학에서는 계절마다 우리 몸의 상태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한다. 봄은 간의 계절로, 간은 감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봄의 따뜻한 기운을 받아 활기를 되찾는 시기다. 하지만 이 시기에 간의 기운이 원활하지 않으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 봄의 기운을 느끼며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꽃이 만개한 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듣는 다. 자연의 리듬에 따라 우리의 몸과 마음도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봄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느끼는 기분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감을 준다. 봄철에 맞는 식단과 생활 습관으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간의 기운을 북돋운다. 또한, 봄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시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목표를 세워보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내 몸과 마음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4일 오전 11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운명을 판가름 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생중계되기 시작했다. 헌법재판소 인근에 마련된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는 스크린이 설치되지 않아 지지자들은 각자 핸드폰으로 방송을 시청을 했다. 집회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던 곳에선 탄핵심판 중계 방송에 확성기를 대 주위에 모인 집회자들이 모두 들을 수 있게 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인용하면서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대통령이 파면된 것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고 말하며 ‘선고요지’를 낭독하기 시작했다. 먼저 적법요건부터 판단했다.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 △국회의 탄핵소추가 적법한지 △탄핵소추안 의결이 일사부재리 원칙 위반되는지 등을 조목조목 살폈다. 모두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집회 현장은 조용했다. 아직 선고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이라 모두 숨죽이고 있었다. 다음은 탄핵 소추 사유별로 판단한 이유를 낭독하는 내용이 들려왔다. △12‧3 비상계엄 선포의 헌법
'2025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RUN 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오후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해안과 고사리밭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10㎞와 5㎞ 두 코스로 운영된다. 10㎞ 코스는 창선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오용 방파제를 지나 식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이며, 5㎞ 코스는 오용방파제를 반환점으로 한다. 참가비는 5㎞ 3만 원, 10㎞ 4만 원이며, 오는 4월 1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삼동 난타 공연과 고신대학교 태권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남해의 역사적 가치와 국토 수호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2025 호국성지 남해 선포 기념식'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다양한 특산물이 판매되며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남해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5시부터 18시까지 3시간 동안 창선생활체육공원∼농어촌도로 창선면 207호선(오용방파제)∼식포마을까지의 총 5㎞ 구간을 통제할 예정이다. 참가자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동대만생태공원, 창선생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재계는 이번 헌재 선고를 계기로 대통령 탄핵 정국에 따른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또는 직무 복귀 여부를 오는 4일 결정하기로 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주요 그룹들은 이번 헌재의 대통령 탄핵 선고 결과가 기업 경영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2일로 예정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에 따라 국내 제조업체 절반 이상이 관세 리스크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상황에서 우선 국내 정치만이라도 조속히 안정화되길 바라는 분위기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우리 제조기업의 美 관세 영향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의 60.3%가 트럼프발 관세 정책의 직·간접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상의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되면서 올해 매출 실적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도 낮아졌다. 제조기업 10곳 중 4곳(39.7%)이 올해 매출 목표치를 지난해 매출목표 수준보다 낮게 설정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주식시장도 그렇고 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큰 적은 불확실성"이라며 "탄핵이든 인용이든 이번 헌재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산불대응 중대본 10차 회의에는 관련 부처와 산불 피해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산불 수습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청취, 피해 수습·복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31일 정부는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10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처와 산불 피해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산불 수습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청취, 피해 수습·복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산불 진화가 완료됐지만 4월에도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고, 청명.한식 등 입산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산불기동단속 등 산불 예방 노력을 지속한다. 특히, 산불양상이 초대형, 초고속으로 변한만큼 산불 발생시 국민대피요령을 제작.보급하고 지자체 등 대피지원기관의 매뉴얼 보완을 실시한다. 정부는 중앙합동지원센터(70개 기관 107명 근무) 중심의 차질없는 이재민 구호활동과 범정부 역량을 집중한 신속한 피해 수습 복구를 추진한다. 대피기간 장기화에 따라 노약자 등 이재민에 대한 의약품 지급, 24시간 건강모니터링 등 의료지원과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이재민 주거지원을 위해 조립식 주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최근 전한길이 보수 진영에서 강력한 스피커로 자리 잡고 있다. 그는 기존 정치권 인사가 아닌 교육계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인지도와 설득력 있는 메시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그는 왜 보수 진영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을까? 1. 교육자 출신의 신뢰성전한길은 역사 강사로서 오랜 기간 대중과 소통해 왔다. 그의 강의 스타일은 논리적이며 설득력이 강해 많은 수강생들의 신뢰를 얻었다. 이는 정치적 발언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단순한 이념 선동이 아닌 ‘팩트 기반’ 논리 전개로 보수층의 공감을 얻는 요소가 되고 있다. 2. 대중과의 강한 소통 능력그는 강사로서 축적한 대중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SNS와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며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기존 정치인들과 달리 직설적인 화법과 강한 어조를 구사하며 보수 진영의 결집을 이끌고 있다. 3. 반(反)주류적 입장과 개혁 이미지전한길은 기존 정치권과 일정 부분 거리를 두면서도, 현 정권과 진보 진영을 강하게 비판하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를 통해 기존 보수 진영 인사들과 차별화되면서도, 개혁적이고 독립적인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4. 역사적 관점에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미국 연구기관의 추정치가 나왔다. 미얀마 정부가 집계한 144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번 강진은 113년 안에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규모로 파악됐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부는 29일 성명을 통해 사망자는 1002명으로, 부상자는 2376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약 30명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는 실제 피해의 일부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미얀마는 통신 상태와 인프라가 열악한 만큼 지진의 실제 피해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미얀마 군사정부는 예비 집계에서 세 도시에서 최소 144명이 사망하고 732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발생한 사상자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향후 수색과 구조가 본격화하면 사상자 수는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앞서 미얀마 중부 내륙 만달레이 인근에서 28일 낮 12시50분쯤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최대 7.9로 추정된 1912년 메묘 지진(버마 지진) 이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