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주소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의 위치 찾기 편의 증진과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오는 3월까지 사업비 1억 500만 원을 투입하여 주소정보시설 1,187개를 확충 설치한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가 목적지에 쉽게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시설물이다. 신규 도로구간인 제월로, 강정매모루길을 비롯하여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 교차로 등 도로명판 미설치지역에 차량용 도로명판 153개, 보행자용 도로명판 78개를 설치하며, 버스정류장, 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에는 시설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사물 주소판 884개를 설치하고, 신규 설치된 일주동로, 열리중앙로(신규) 도로변 가로등에는 기초번호판 7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이 없는 도로나 각종 시설물 근처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게 되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2년도에는 예산 1억 5200만 원을 투입하여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총 1,762개를 신규 설치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누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기존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이 내달 1일자로 정서복지과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위기 단계별 마음건강 지원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학생 마음성장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마련 올해 역점정책으로 추진키로 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정서복지과는 정서회복지원팀, 정신건강증진팀, 교육복지팀의 3팀 및 학생마음건강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센터는 고위기학생에 대한 정신건강 전문인력 중심의 전문적 평가·개입 및 추수관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기반 예방교육 및 조기 개입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단계별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 △정서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및 환경 조정 △생명존중교육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학생 중독예방교육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전문가 자문 및 치료비 지원 대상을 유치원 유아까지 포함하여 조기개입 및 추수관리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위기단계별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정서․행동적 어려움의 정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행정기관 간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Wee프로젝트 운영을 내실화할 예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체계적인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관리에 따라 사업기간 내 준공을 완료하지 못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사업기간 만료에 따른 절차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사업장 중 기간 내 미준공 사업장 총 15개소에 대하여 개발행위허가 준공검사 신청 또는 개발행위허가 변경 신청 등 절차 이행을 월 1회 안내문 발송 등 개발행위허가 준공 절차를 이행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안내에도 불응 또는 사업계획이 취소된 경우에는 청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개발행위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이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사를 완료했으나 행정절차를 몰라서 준공신청을 이행하지 못한 사업장에 대해서도 준공신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허가부터 준공시점까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복권기금 15억 원을 투입해 세대‧계층별 맞춤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구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의 전세자금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됐으며, 올해 공고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새롭게 모집한다. 대상자는 도내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자녀출산 가정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최대 120만 원을, 2자녀 이상, 장애인, 다문화 가구인 경우 대출 잔액의 2% 최대 1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 등 주택 연․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전세자금 대출이자 사업과 관련해 연·월세 세입자를 대상으로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확대 시행되고 있다. 대상자는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자녀 출산 가정과 만 19~39세 이하 사회초년생(재직기간 5년 이내)으로 보증금 3,000만 원 이하로 연세 720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월 20일 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 서귀포시 건강생활민간추진단과 읍면동 민간추진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시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지하고 모두가 동참하는 범시민 건강생활실천운동을 전개하고자 그 첫 단계로 시민사회단체와 의료계, 학교 등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건강생활민간추진단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읍면동 민간추진단이 다함께 참여하여 건강도시 만들기 기본계획(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강도시 만들기 기본계획(안)은 1월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지금까지 총 80여개의 건강 사업을 발굴하고 시장 및 부시장 주재로 3차례 걸쳐 간부회의와 부서토론을 진행하며 작성됐다. 또한 교수와 의사회, 체육회, 교육지원청, 언론 등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자문단 회의를 거치며 수차례 수정, 반영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올해 시민건강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내걸고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여러분이 앞장서서 건강생활실천 운동이 지역사회에 전파
▲ 안전지대(녹화 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람 중심의 가로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녹지와 도로 분야 간 협업행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난해 도로 개설과 정비과정에서 가로수를 제거하면서 녹지공간이 소외되는 등 자동차 중심의 도로정책 추진으로 가로수 관리에 대한 개선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녹지와 도로 9개 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한 여러 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아름다운 가로환경과 보행하기 좋은 도로 조성을 위한 ‘사람 중심의 가로환경개선 협업행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다운 가로환경 조성이라는 공통 핵심가치와 함께 분야별 기준과 원칙을 세웠다. 도시숲 및 가로수 조성·관리로 걷기 좋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고,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가로수 도로 재편 및 도시환경·경관 개선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하고 도민이 함께 가꾸는 도시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도로 개설·확장 분야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도로구역 내 녹지부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등 도로 조성 계획단계에서부터 녹지공간 확보를 의무화하고 도로 건설로 녹지축의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1일부터 '노지감귤·만감류 재배기술 과정' 교육생을 각 과정별로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시기별 농업현장 적용 핵심기술에 중점을 두고 △스마트농업,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한다. 2022년산 만감류는 이른 설 명절 대목으로 일찍 출하되면서 품질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노지온주의 경우 생산량 감소와 품질 향상으로 가격 호조세를 나타내 제주감귤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 기준은 품질임을 다시 확인했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토양 및 기상특성을 고려한 시기별 맞춤형 핵심 재배기술 전파로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은 노지감귤 재배기술 3회 9시간 50명, 만감류 재배기술 4회 12시간 50명으로 운영되며, 각 시기별 핵심 재배기술과 중점 관리요령 등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30% 이상 80% 미만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의 교육시간이 인
▲ 제4기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 수료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혼디고치 노래하멍 부르멍 '2023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20일부터 28일 16시까지이며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민의 많은 참여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일상생활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특히, 도립서귀포예술단 단원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악기를 처음다루는 사람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게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14개 강좌에 관악(53명), 성악(20명) 총 73명을 선발한다.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강좌는 관악분야 13개 강좌(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타악기, 하프), 성악분야 1개 강좌(합창)가 개설된다. 강사는 모두 도립서귀포예술단 단원들로 구성되며 각 수강생의 음악적 역량에 맞춰 난이도를 초급, 중급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서귀포예술단 연습공간과 생활문화플랫폼 외에도 예래문화공간, 무릉 농어촌문화의 집
▲ 엄마 마음건강사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 검사 및 마음 건강 교육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2021 산후조리실태조사에 따르면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2.6%(2018년 50.3%)이고, 출산 후 1주일 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높게 나타나, 산전·후 정신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서귀포․동부․서부 보건소 모자보건실, 서귀포시 공공산후조리원 및 서귀포의료원 부설 산후조리원과 연계하여 산모 대상 산후 우울 검사를 실시하고, 오는 3월부터는 산후 우울증 예방 및 부모 교육도 진행하여 자녀 양육의 첫 단추인 엄마 마음 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이 바쁜 부모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귀포시 관내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기부터 신생아기까지의 예비 부모 정신 건강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사전 신청도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빨리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에 산전·산후 우울증에 대한 검사와 교육을 받
▲ 합창교실(서귀포아트콰이어) 교육생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2023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합창 교실 교육생을 서귀포시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생은 성인을 대상으로 6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월부터 11월까지(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실기교육실에서 운영한다. 합창단 유경험자로 무대에서 연주를 할 수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교육활동에 필요한 연주복 등은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문화예술강좌 코너에서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합창교실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은 다양한 공연·행사에 참여하여 무대에서 하나가 되는 하모니 실력을 마음껏 뽐낼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방치된 폐기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공한지, 야산 등 취약지역에 방치된 폐기물을 일제 조사해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방치폐기물 일제 조사 및 환경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각 읍‧면‧동별로 2월중 실태조사를 한 후, 2억7천4백만 원을 투입하여 3월부터 방치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방치폐기물 대부분이 폐가구 등 생활폐기물이며, 공한지, 야산 등 시민들의 왕래가 없는 취약지에서 발생하고 있어 도시미관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방치폐기물 수거를 통해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치폐기물 정비와 함께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사유지 폐기물 불법투기의 경우 행위자뿐만 아니라 토지 소유자에게도 관리 책임이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 및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공한지 등에 방치된 폐기물 732톤(3억8천3백만 원)을 수거해 처리했으며, 불법투기 행위 단속 결과 과태료 651건, 87,556천원을 부과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작년 환경부가 공모한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원(국비 2억5천, 지방비 2억5천)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사업을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와 같은 기상 이변으로 대처에 취약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저소득층, 고령자, 아동 등)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폭염 노출·취약성이 높은 유휴 공간 5개소에 쿨링포그, 스마트벤치, 그늘막 등 기온 저감 시설을 갖춘 기후친화형 쉼터를 6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에는 기후변화 취약계층(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48개 주택에 노후 창호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과 차열 페인트 시공을 지원했다. 이승환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관련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튀르키예 구호물품 접수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튀르키예 지진 지역에 보낼 긴급 구호물품을 2월 28일까지 범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집 운동을 벌인다. 이번에 수집할 긴급 구호물품은 텐트, 침낭, 보온병, 전기히터, 손전등 등 사용이 가능한 중고 가전제품을 비롯하여 비누, 수건, 치약, 청소용품 등 생활용품이다. 그 이외에 옷가지, 담요 등 새 물품도 기부가 가능하다. 다만, 현지 사정과 위생 상태를 고려하여 입던 옷, 덮던 이불, 신었던 신발 등 직접 피부와 와닿는 중고품은 수집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2층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 수집 장소를 설치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김두만 센터장은 “튀르키예 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구호물품 보내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라면서 “공직자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호소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구호물품 수집이 완료되는 즉시 체계적인 분류작업을 거쳐
▲ 시간을 파는 상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시기를 맞이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공연을 오는 3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은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수상작이자 청소년 필독 도서로 선정된 김선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극화한 대학로의 인기 공연으로 책에서의 장면이 무대 위에서 연극으로 펼쳐 생생한 경험을 통해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소방대원인 아빠를 일찍 여읜 주인공이 아빠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인터넷 카페 ‘시간을 파는 상점’을 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간의 중요성, 소중함을 재치있고 유쾌하게 풀어내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 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
▲ 풀 뜯는 노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야생노루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시기가 지금이 적기라며 겨울이 가기 전 노루생태관찰원 관람을 추천했다. 겨울철은 먹이 확보를 위해 초지에 내려와 자유롭게 뛰노는 야생노루를 쉽게 만날 수 있으며, 현재 뿔 탈각이 된 수컷노루의 갈색 모피막인 “벨벳”에 쌓여 다시 자라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하기에 최고의 조건이다. 또한 거친오름은 타 오름에 비해 경사가 심하지 않고 소요시간도 1시간 내외로 적당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겨울철 야외 활동하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노루생태 전시관 및 주 관찰원(거친오름탐방로) 입장시간은 9시~18시(동절기17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일반 개인 1천원, 청소년 600원이다.(65세이하 및 12세 이하는 입장료 면제) 한편 노루생태관찰원은 제주의 대표적 야생동물인 노루를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국내 대표적인 생물자원 보전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노루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생태교육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