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강도살인죄 등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형수가 "교도소 수용 공간이 열악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4900여 만원의 송해배상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8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민사17단독 황용남 판사는 강도살인죄 등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조모(47)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2006년 8월 14일부터 전주·광주·대구 교도소에서 수용돼 있으면서 1인당 2.58㎡ 미만 수용 면적으로 인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 수면장애 등 피해를 봤다며 국가에 위자료 4900여 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2006년 7월 강원도 춘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여성 등 2명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뒤 암매장하는 등 춘천과 전남 광주에서 모두 3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기본적인 욕구에 따른 일상생활을 어렵게 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밝히며 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면허취소 수준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광주 서구 쌍촌역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차량을 세운 뒤 도로에서 구토를 하다 이를 목격한 다른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고 신고해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일본의 주조업체들이 일본 전통 주 사케를 담을 병이 부족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아키타현의 한 주조업체는 한창 사케를 출하할 현 시즌에 병이 부족해 사케 출하를 아예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내의 음식점들의 병 수요가 급감하자 전체 됫병 생산량의 40%를 담당하던 업체가 제조를 중단했고 병 회수업체도 잇따라 폐업했기 때문이다. 해당 주조업체는 고육지책으로 판매를 위해 보관하고 있던 병 속의 술을 모두 비워내고 당장 출하가 급한 사케들을 담아 제조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이미 제조가 완료된 병의 라벨을 전부 제거 후 뚜껑을 개봉 해 여러 차례 재 소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평소보다 몇 배의 품이 든다고 한다. 이러한 주조업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케를 제조할 때 필요한 병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병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다면 7월에 들어서는 만 6천 개 이상의 사케 병이 부족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또한 해당 주조업체 외의 또 다른 일본의 주조업체는 직영점으로 자사의 빈 술병을 가져오는 손님에겐 10%의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까지 벌이고 있다고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가수 모브닝의 유튜브 구독자가 하루 만에 2428만명으로 증가했다. 슈퍼스타k 오디션 출신인 홍대광의 유튜브 구독자도 약 1000만명 증가해 화제다. 8일 유튜브에 따르면 모브닝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 3일까지 2만명 수준이었다가 4일 하루 동안 무려 2428만 명이나 급증했다. 모브닝 유튜브 채널이 확보한 구독자 수 2430만명은 국내에서도 비교 대상이 별로 없는 압도적인 수준이다. 모브닝은 튜브가이드의 6월 첫째주 유튜브 채널 순위에서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하이브, 원밀리언달러 댄스 스튜디오, 원더케이에 이어 6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구독자 수 급상승이 있었던 5일 당일, 모브닝 공식 유튜브 채널 측은 “하루 사이에 2430만명의 구독자가 되었다.”며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내부적으로 광고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아니기에, 현재 저희도 어찌된 영문인지 유튜브와 유통사 등 사태 파악을 위해 관련 플랫폼 담당자와 소통 중에 있다”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우려와 오해 섞인 여러 문의를 주고 계시기에 공지 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 유튜브 오류로 수정이 될 테지만, 이와 관계없이 더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롯데마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손을 잡고 한류열풍이 불고있는 동남아시아를 겨냥해 우리 농산물 알리기에 앞장섰다. 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18일까지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매장에서 한국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K-푸드 프로모션을 연다. 이번 프로모션은 꾸닝안시티점, 빈따로점 등 인니 소매 점포 14개점에서 열린다. 한국 농산물·가공식품류 K-푸드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간다리아시티점을 포함한 자카르타 내 주요 5개점에서는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한국 농산물 시식 행사 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간다리아시티점에선 유명 현지 요리사를 초청해 청송 사과를 활용한 쿠킹쇼를 진행했는데, 준비 물량이 매진되는 등 인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베트남에선 지난해 12월 스트로베리 크리스마스 행사 등을 진행했는데, 최근까지 수요가 이어져 해당국 법인의 우리 농산물 매출이 전년보다 10% 늘었다. 롯데마트는 최근 베트남 식료품 시장에 고급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프리미엄 과일 등 소비가 늘고 우리 농산물 수요가 증대할 여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베트남 법인 간 농산물 직수출입을 진행하고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30% 감면(세율 5→3.5%) 조치를 연장하지 않고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8일 "2020년 7월부터 그간 5회 연장해 이달 30일까지 시행 중에 있는 자동차 개소세 탄력세율 제도를 오는 30일 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승용차 개소세는 기본세율이 5%이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 촉발로 내수가 급속하게 위축되자 정부는 그해 3월부터 6월까지 넉 달간 세율을 1.5%로 무려 70%나 낮췄다. 자동차 개소세 인하 조치는 2018년 7월 시작됐다. 당시 자동차 소비 활성화, 내수 진작 등을 위해 승용차 출고가의 5%였던 개소세를 3.5%로 1.5%포인트(30%) 인하했다(최대 100만원). 인하 혜택을 모두 받을 경우 개소세 100만원에 교육세 30만원, 부가가치세 13만원 등 최대 143만원까지 세금을 줄일 수 있었다. 1년 6개월간 유지한 개소세 인하조치는 2019년 말 “개소세 인하에 따른 국산 차 판매 촉진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이유로 종료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3월 부활했다. 이후 6개월마다 5차례 연장하며 3년여간 유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가수 이선희(58)의 회사 자금 횡령 의혹이 또 다시 불거졌다. 원엔터테인먼트 법인 돈으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지불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선희는 지난 2014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원엔터 돈으로 처리했다. 수리비용만 약 1천만 원 이상 든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아파트는 1971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완공 50년이 넘은 구축 아파트다. 부동산 관계자는 “세입자를 위한 보수 및 개조가 필수적인 곳”이라며 인테리어 목적을 설명하며, 해당 아파트는 "이선희 작업실 또는 가수 지망생 연습실로 사용되지 않았다"며, 인테리어 비용이 윈엔터와 전혀 관계없는 사적 유용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지난 2013년 설립했다가 지난해 8월 청산 종결된 상태다.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재직했고, 이선희의 딸 윤모씨와 이선희의 소속사 대표 권진영이 사내 이사로 등재됐었다. 또한 이선희는 지난 5월 횡령 혐의로 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선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 측은 "이선희 씨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지난 3년간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를 분석한 결과,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이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한 곳도 빠짐없이 꾸준히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하수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를 조사한 결과 3년 연속 조사한 34개 하수처리장에서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이 모두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2020년 57개소, 2021년 37개소, 2022년 44개소 등에서 필로폰·암페타민·엑스터시·코카인·LSD·메타돈 등을 조사한 결과 3년 연속 조사 대상이였던 34개 하수처리장 모두에서 필로폰이 발견됐으며 1000명당 일일 평균 사용 추정량은 약 20㎎ 내외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다만 사용추정량은 강우량, 하수로 폐기된 마약류의 양, 허가된 의약품의 대사물질 등 영향으로 분석에 다소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를 '유럽 마약 및 마약중독 모니터링 센터'(EMCDDA) 등 국제기관과 적극 공유하고, 국내 수사·단속 관계 기관에도 실마리 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불법 마약류 예방,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김의철 KBS 사장은 8일 논란이 된 TV 수신료와 전기요금 분리징수를 철회하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김의철 사장은 8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한 수신료 분리징수 권고 관련 기자회견에서 “위중한 상황 앞 KBS 사장으로서 무거운 결심을 했다. 전임 정권에서 임명된 제가 문제라면 사장직을 내려놓을 테니 공영방송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수신료 분리 징수 권고 결정을 즉시 철회해달라”며 “분리 징수 권고 결정이 철회되는 즉시 사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도입 후 30여 년간 유지한 수신료와 전기요금 통합 징수 방식에 관한 국민 불편 호소와 변화 요구를 반영했다. 분리 징수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3월9일부터 한 달간 'TV 수신료 징수방식(TV 수신료와 전기요금 통합 징수) 개선'을 국민제안에 부쳤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출근길 분당선 수내역 내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면서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이 나 사람들이 많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수내역 2번 출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벌어졌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을 입고 11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면서 사람들이 연달아 넘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부산에서 과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ㆍ유기한 정유정(23)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희대의 연쇄살인범 강호순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이 최근 정유정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를 실시한 결과 사이코패스 지수는 28점대를 기록했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총 20개 문항으로 40점 만점으로 이뤄져 있으며 한국은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간주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정씨가 받은 사이코패스 지수는 지난 2005년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아내와 장모를 살해하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여성 8명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2009년 사형 확정판결을 받은 강호순(27점)을 넘어선 수준이다. 역대 우리나라 주요 범죄자의 사이코패스 지수는 연쇄살인범인 유영철 38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29점, ‘어금니 아빠’ 이영학 25점 등이었다. 한국은 통상 25점 이상, 미국은 30점 이상일 때 사이코패스로 간주한다. 일반인은 15점 안팎의 점수가 나온다. 부산청은 정유정의 이번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와 함깨 과거 행적, 성장과정, 정신건강의학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에 음주해 논란을 빚은 김광현(SSG), 이용찬(NC), 정철원(두산)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에 참석해 '솜방망이'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회관빌딩에서 WBC 국가대표 음주 논란과 관련 상벌위원회를 열고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3명의 선수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먼저 대회 기간 2차례 유흥주점을 방문해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시킨 김광현에게 사회봉사 80시간 및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 아울러 1차례 유흥주점을 출입한 이용찬과 정철원에게는 각각 사회봉사 40시간,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부과했다. KBO는 "상벌위원회 개최 전 해당 선수들에게 경위서 제출 요청 및 개별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특정된 해당 도쿄 유흥주점 업소 관리자에게 유선상으로 출입 일시, 계산, 종업원 동석 등을 확인했다"며 "3명의 선수들도 도쿄에서 본인들의 동선 파악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3월 7일 선수단 도쿄 도착부터 같은 달 13일 중국전 전까지 대회 공식 기간 중 김광현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가 시즌3 제작을 확정지었다. CJ ENM 관계자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가 최근 시즌3 제작을 확정 짓고 촬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환승연애' 시리즈로 주목받은 이진주 PD가 올해 초 CJ ENM을 떠나 JTBC로 적을 옮긴 가운데, 김인하 PD가 배턴을 이어 받아 새로운 시즌을 이끈다. 김 PD는 '주말사용설명서', '캐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디즈니 플러스의 첫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핑크 라이'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핑크 라이' 연출 당시 비밀을 감춘 청춘 남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환승연애'는 헤어진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 혹은 새로운 사람과 만남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보는 형식의 프로그램. 2021년 6월부터 10월까지 선보인 시즌1은 보통의 연애와 이별을 겪은 출연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설레는 순간과 이별했던 전 연인을 대하는 미묘한 감정 등을 그리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호응을 얻었다. 2022년 7월 공개된 시즌2는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유료가입 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부전자전 유전자를 뽐내며 압도적 경기력으로 주니어 대회서 우승했다. 야후 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찰리 우즈가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로열 팜 비치의 빌리지GC에서 열린 허리케인 주니어 골프 투어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7일 보도했다. 14-18세 부문에 출전한 찰리는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대회에서 1언더파를 적어내 2위 노아 맨리를 무려 8타차로 따돌렸다. 출전 선수 가운데 언더파는 찰리가 유일했다. 찰리는 2021년과 지난해 2년 연속 가족 대항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아버지와 함께 출전, 빼어난 골프 실력을 과시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사실이 밝혀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월 6일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라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YG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소속 가수 및 배우 명단에 지드래곤의 이름이 빠져 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지드래곤이 YG와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YG 측은 지드래곤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이 사실이나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드래곤이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7일 오전 기준 지드래곤의 계약만료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YG엔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6% 내린 8만 84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8만 7600원까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