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4개월 만에 추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다. 집값을 잡기 위해 ‘9·7 주택공급 대책’에 공을 들였지만 현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구조 개혁’ 추진과 맞물려 공공 주도, 공공아파트 공급물량 확대로 판이 짜지면서 힘이 빠졌다.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권한을 갖겠다고 하자 시장에선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토허구역 지정 전에 전세를 끼고 매수하려는 갭투자자들이 몰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성동구와 마포구의 아파트값이 각각 0.78%, 0.69%가 올랐다. 6·27 대출 규제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광진구는 0.65%가 올라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 분당 등지도 규제가 없는 틈을 타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과천시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달 말 기준 0.54% 올랐다. 분당신도시는 0.97% 뛰어 2018년 1월 마지막주(1.33%)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들 지역은 현재 매물이 급감한 가운데 집주인들이 부르는 게 값이고, 추격 매수세로 연일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정부와 여당이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세에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기로 한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부동산 패키지 후속 대책'을 발표한다. 12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대통령실 고위급 인사들은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주거안정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한다. 최근 서울의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패닉바잉'(공포 매수) 조짐 등이 나타나는 등 시장 과열 조짐이 가시화되자 규제지역 확대, 대출억제를 핵심으로 하는 추가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을 내놓기로 당정대(더불어민주당·정부·대통령실)가 뜻을 모은 것이다.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강남3구, 용산구 이외에 마포구와 성동구, 성남 분당 등을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묶는 방안이 유력하다. 수도권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더 조여 한도를 현 6억원에서 4억원까지 낮추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갖고 "당정은 최근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 동향을 논의했고 시장 상황을 엄중하게 모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항저우, 중국 2025년 10월 11일 -- 로터스(LOTUS) 개발 프로젝트가 2025년 10월 10일 항저우에서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리적 경계를 초월해 정서적 가치를 건축적 정체성에 통합함으로써 올림픽 테마 도시 내 프리미엄 부동산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 또한 세계 주요 도시 사이에서 새로운 스카이라인 랜드마크를 창조할 예정이다. 탁월한 입지와 정서적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로터스는 모든 창문을 세계와 거주자를 연결시키는 통로로 변모시켜 글로벌 엘리트 계층에 동양적 영감을 담은 세련된 삶의 비전을 선사한다. 중안 그룹(Zhong An Group)이 개발한 로터스는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Hangzhou Olympic Sports Center)에 위치하고 있으며, 첸탄강(Qiantang River)을 내려다보고 선월 복합단지(Sun-Moon Complex)를 마주하고 '큰 연꽃(Big Lotus)'과 '작은 연꽃(Small Lotus)'으로 불리는 아시안 게임 경기장들을 조망할 수 있다.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세계적 수준의 스카
해남군이 빈집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빈집 매물 등록 및 거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정보 공개에 동의한 빈집이다. 군은 국비 750만원을 확보, 빈집 정보 공개 및 거래 지원, 중개사 활동비 지급 등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빈집 소유자의 정보 공개 동의서를 수시로 접수 중이며, 문자 및 우편으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동의서는 온라인 전자서명, 우편,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빈집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농촌공간개발팀(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 4, 6층)으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빈집 정보공개에 동의한 주택은 등기부등본 및 권리관계를 확인한 뒤, 1:1 공인중개사 매칭을 통해 매물로 등록되고 거래가 추진된다. 등기부등본이 없어 거래 연계가 어려운 빈집에 대해서도 군 누리집 등을 통해 기본 정보를 게시해, 빈집 정보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할 예정으로, 빈집 등록과 빈집 매물화 및 거래 관리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에게는 빈집 1호당 최대 50만원,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일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복구가 완료돼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 8종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10일 오전 9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발급이 재개되는 서류는 토지·임야대장, 지적도·임야도,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부동산종합증명서다. 온라인 발급은 정부 민원통합서비스 ‘정부 24’에서 가능하며, 부동산 관련 정보 열람만 하는 경우에는 17개 광역시·도가 운영하는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일사편리 정상 운영으로 부동사거래관리시스템 접속을 통한 부동산 거래신고와 주택임대차계약 온라인 신고서비스도 10일 오후 1시부터 정상 재개된다. 온라인 발급 서비스가 중단된 뒤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발급할 때 한시적으로 면제됐던 수수료도 10일부터 다시 내야 한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1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민중기 특별검사·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봉욱 민정수석에 대해 “반드시 국정감사장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정치권력의 폭주, 행정 권력의 은폐, 사법 권력의 남용을 철저히 파헤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중기 특별검사는 극단적 선택을 한 양평 공무원의 진술서에 나와 있는 심리적 압박과 강압, 회유가 없었다고 했다”면서 “정치권력의 폭주를 국민께 알리기 위해 민 특검을 반드시 국정감사장에 세우겠다”고 했다. 또 “행정 권력의 은폐를 밝히기 위해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국정감사장에 반드시 세워야 할 것”이라면서 “숨으면 숨을수록 의혹은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와 관련한 사법 권력의 남용을 밝히기 위해 봉욱 민정수석도 국정감사장에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도 모든 부처에 국감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면서 “대통령이 레임덕이 시작된 것 아니라면 민 특검, 김 부속실장, 봉 민정수석은 국감장에 출석하기 바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앞둔 9월 30일 제44회 국무회의에서 관계 부처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국민 안전, 복지 대책 마련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미국 뉴욕 방문 이후 첫 국무회의였던 이날, 이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각 부처 장관들을 강하게 질책하며 국정의 고삐를 바짝 죄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등 가격이 불안해지고 있다”며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이라는 자세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관계 부처는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시적 대응도 필요하지만, 유통 구조 등 비정상적인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전체 과정을 검증해야 한다”며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도 되는 나라에서 이제는 먹는 문제로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게 해야 한다”며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의 생계 어려움을 덜어줄 방안도 함께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 “명절에 먹는 문제로 서러움 느끼지 않게 해야”이 대통령은 복지 정책과 관련해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운영했던 ‘그냥드림센터’를 언급하며 “정말 배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민의힘은 2020년 1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반대하기 위해 열린 광화문 집회 이후 약 5년 8개월 만에 대구에서 당원·지지자들을 결집해 대규모 장외집회에 나섰다. 이날 집회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행사장인 동대구역은 이미 열기로 달아올랐다. 광장 주변에는 서명운동 천막과 부스가 차려졌고, 상인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팔며 흥을 더했다. 보수 성향 유튜버 50여 명은 일찌감치 삼각대를 세우고 생중계 경쟁을 벌였다. 일부 참석자들은 '윤어게인' 깃발을 펼쳤지만, 당 관계자들과 다른 참석자들이 "시야를 가린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김민수 최고위원 역시 규탄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언급하지 않는 등 행사 전반적으로 윤어게인 세력과의 거리를 두는 기류가 감지됐다. 결국 맨 앞줄에 있던 '윤어게인', '스탑더스틸' 지지자들은 행사 시작 전 점차 뒤로 밀려났다. 광장 한켠에는 미국에서 피살된 보수 청년 활동가 찰리커크를 추모하는 현수막도 내걸렸다. 장동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정청래 대표는 하이에나(정치 특검) 뒤에 숨어서 웃는 표정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김어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5년 10월 1일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Vantage)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룬 혁신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가오는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어워드 2025(Finance Magnates Awards 2025)에서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올해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어워드 2025에서 밴티지는 다음 영국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2025 영국 최고 스프레드 브로커(Best Spreads Broker 2025, UK) 2025 영국 최고 제휴 프로그램 브로커(Best Affiliate Program Broker 2025, UK) 2025 영국 최고 신뢰도 브로커(Most Trusted Broker 2025, UK) 2025 영국 종합 최고 브로커(Best Overall Broker 2025, UK) 또한 베트남 부문에서도 후보에 올랐다. 2025 베트남 최고 신뢰도 브로커(Most Trusted Broker 2025, Vietnam) 2025 베트남 최고 성장 브로커(Fastest Growing Broker 2025, Vietnam
포트빌라, 바투아누 2025년 10월 10일 -- 선도적인 다중자산 브로커인 밴티지(Vantage)가 '스마트 비전 서밋 바레인 2025(Smart Vision Summit Bahrain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주요 업계 행사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글로벌 브로커, 금융 전문가 및 트레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서밋은 지식 교류, 네트워킹, 온라인 거래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밴티지는 메인 스폰서로서 투명성, 기술, 고객 중심 서비스를 주제로 한 논의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밴티지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 상(Most Trusted Broker Award)'을 수상하며, 자사의 신뢰성, 투명성, 고객 서비스에 대한 헌신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밴티지는 혁신적인 거래 플랫폼, 안정적인 서비스, 다양한 시장의 트레이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마켓 최고경영자(CEO)는 "가장 신뢰받는 브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2일 여성 건강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참가비 전액이 유방암 예방교육과 환우 지원에 기부되는 달리기 캠페인으로 하나은행이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환우 응원 엽서 꾸미기 ▲SNS 참여 이벤트 등 달리기뿐만 아니라 유방암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핑크런' 행사에는 유방암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여성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공감하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 시민 5천여명과 함께 본인이 선택한 5㎞, 10㎞ 코스를 각각 완주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달리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달리기로 건강도 지키고 여성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