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공예 문화 확산과 구민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공예교실'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예인의 활동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구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공예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6월)와 하반기(10월) 연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상반기 공예교실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6주간 주 1회씩 운영되며, 모집 분야는 섬유, 금속, 도예·유리, 목공·목칠, 가죽, 라탄, 캔들, 비누 등이다. 수업은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강북구 내 공공·민간 시설에서 진행된다. 회당 수업 시간은 90분이며, 수업별 참여 인원은 6명 내외로 제한된다. 신청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으로, 개인은 물론 5인 이상의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약 60명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5월 21일까지 이메일(syj8095@gangbuk.go.kr) 또는 강북구 지역경제과(한천로 1035, 우성빌딩 7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5인 이상 단체 신청자가 우선 선발된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최근 발생한 SK텔레콤(SKT)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하여 피해자들을 위한 단체소송이 대구를 포함한 전국에서 본격화될 조짐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의 법무법인 세영이 전국 단위로 피해자를 모집하며 소송 준비에 착수, 통신사의 안일한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해당 법무법인은 대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SKT 가입자 및 SKT 알뜰폰 가입자(유출 시점 기준)를 대상으로 소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법무법인 세영 측은 "1차적으로 6월 15일까지 소송 참여 접수를 받으며, 피해자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송을 이끄는 이정진 변호사(법무법인 세영)는 "이번 사건은 단순 보안사고를 넘어 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를 소홀히 한 구조적 책임이 따르는 사안"이라며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송 참여 방법 및 예상 비용·배상액 법무법인 세영을 통해 소송에 참여하려는 피해자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후 신청서에 성명, 주소, 전화번호, 배상금 지급 계좌 등을 기재해야 한다. 또한, 위임 확인을 위한 신분증 사본과 SK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차기 대권 레이스가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에 강력한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무서운 기세로 턱밑까지 추격하며 지지율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결과, 이재명 후보는 47%, 김문수 후보는 39%를 기록, 불과 8%p 차이로 숨 막히는 접전을 예고했다. 김문수, 태풍의 눈으로 부상 같은 기관의 지난주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8% 김문수 후보 20%,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8%, 이준석 후보가 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가 1%p 뒷걸음질 치는 동안, 김 후보는 한덕수 후보의 18%p를 쓸어 담고 이대표의 지지율 1%P를 흡수하면서 격차를 8%p대로 좁혔다. 이는 김 후보가 보수층의 결집을 넘어, 중도층과 일부 부동층까지 흡수하며 거대한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김 후보의 파죽지세는 ▲민생 현장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정책 공세 ▲보수 유권자들의 절박한 위기감 투영 ▲이재명 후보의 장기집권론에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김문수 대선후보는 최근 이재명 후보의 복지 중심 공약들에 대해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는 퍼주기식 정책"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러한 공약들이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반려동물 의료보험 도입, 동물방역국 신설, 유기동물 보호시설 지자체 직영화 등 다양한 복지 공약을 발표하며, 동물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하지만 김문수 후보는 이러한 공약들이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복지 정책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지만, 무분별한 예산 투입은 오히려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국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후보는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동산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 후보는 주택 공급 확대와 세제 개편을 공통적으로 강조하면서도, 정책의 세부 방향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기본주택' 중심의 공공주택 확대이재명 후보는 임기 내 311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기본주택' 100만 호를 포함하여 장기임대공공주택 비율을 10%까지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본주택은 중산층 무주택자에게도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변 시세의 3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청년 및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완화 및 취득세 완화 공약 등을 통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세제 측면에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한시적으로 유예하여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거래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토지이익배당금제를 도입하여 토지 보유에 따른 이익을 공정하게 분배하고자 한다 . 김문수 후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과학기술과 주거, 대북정책 등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기술과 통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보수의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은 국가 생존 전략”… 부총리급 직제 신설김 후보는 과학기술 분야를 국정 운영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과학기술을 총괄하는 부총리직을 신설해 R&D 정책을 일원화하고, 연구 인력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연구개발 직군의 연봉을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80% 수준까지 보장해, 연구자의 처우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 “반값 월세 구역 조성”… 청년 주거 대책 내놔주거 분야에서는 청년층과 1인 가구를 겨냥한 대책이 주를 이뤘다. 김 후보는 “대학가에 반값 월세 구역을 조성하고, 공공주택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공존형 주택을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개성공단을 황해도로 확대”… 공세적 통일 구상김 후보는 기존 보수 진영과 차별화되는 대북정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3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3일 오후 2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제5차 전당대회를 열고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선출했다. 김 후보는 47.85%를 득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56.53%를 득표하면서 한동훈 후보(43.47%)를 앞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선 견제구를 날렸다. 김 전 장관은 "민주당 독재를 막지 못하면 자유 민주주의는 붕괴되고, 대한민국 미래는 캄캄하다"며 "거짓과 범죄로 국회를 오염시킨 사람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단언했다. 대선 승리를 위한 빅텐트 계획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민과 당원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수락연설 전문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혹독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좌절과 분노를 뚫고,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수많은 국민들의 함
경상북도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은 ‘제286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 주차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청정 울릉형 주차환경 조성’을 위한 시정 연설을 통해 조례 개정과 종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고 2일 밝혔다. 홍 의원은 울릉군 주차장 환경이 지리적·지역적·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육지 기초단체와 비교해 주차장 공간이 매우 부족한 현실을 설명하며, 지난해 ‘울릉미래비전 의정연구회’와 함께 수행한 ‘청정 울릉형 주차환경 조성 기초연구 용역’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 결과, 공영주차장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도출됐으며, 이를 위해서는 10년간 개정되지 않은 ‘울릉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의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기준 울릉군 등록 차량은 약 6,850대에 달하지만 주차면수는 4,573면으로 확보율이 66.7%에 불과하다. 이는 전국 평균 목표치인 130% 이상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또한, 연간 6만 대 이상의 입·출도 차량 중 관광객 및 외지 차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주차 질서 파괴와 불법 주차 등으로 주민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 의원은 “주차장 문제는 단순한 주차 공간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성범죄, 강력범죄 사건에 특화된 12년 경력의 전직 검사 이소연 변호사가 2025년 4월, 법무법인 세영에 합류했다. 이소연 변호사는 2013년 검사로 임관한 이래 전국 각지의 검찰청에서 강력사건과 형사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뤄 온 베테랑으로, 향후 피해자 보호와 고소 대리, 형사변호 분야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이소연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제42기로,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창원, 수원, 의정부, 울산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으며, 특히 성범죄, 아동학대, 마약, 조세범, 관세법 위반 등 복합 형사사건 처리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까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이기영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며 공판까지 전담했다. 이소연 검사 주요 활동 이력 ‘시각장애인 고소인 점자 통지’ 제도 도입: 시각장애 피해자를 배려한 점자 사건 통지 방식을 최초로 실무에 도입 이기영 사건 전담: 피해자 시신 없는 상태에서 과학수사 및 정황증거로 강도살인 혐의 입증, 무기징역 판결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조작사건: 새로운 증거 발굴로 유죄 입증 및 법정 구속 유도 장애인 가족 대상 전 재산 편취 사건: 가해자 구속 기소 및 피해자 가족의 일상 회복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의료기관 간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한 경우 지자체는 적자를 보전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새로운 판결이 나왔다. 지난 24일 창원지법 제1행정부는 의료법인 덕수의료재단이 의령군을 상대로 제기한 이행청구 소송에서 의령군이 의료재단에 2억44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의령군이 위탁운영을 맡긴 '의령군립 노인전문병원'의 2019년도 적자를 보전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거부됨에 따라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협약상 병원운영평가위원회의 적정성 심의를 거쳐 확정된 적자에 대하여는 피고가 적극적으로 보전 조치를 해야 하며, 적자보전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금전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덕수의료재단의 주장을 대폭 인정해, 의령군이 약 2억4천4백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하고 협약에 따라 병원운영평가위원회가 확정한 적자에 대해 의령군은 적극적으로 보전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공공의료기관 운영의 재정적 메커니즘상 적자가 불가피한 점과 인구과소 지역에서 공공성 유지를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 재정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향후 농어촌 지역을 비롯한 공공 의료환경 개선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당선 시,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까?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각 정당의 후보자들이 저마다의 비전을 내세우고 있지만, 유력 후보 중 한 명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아쉽게 석패했던 그는, 그동안의 정치적 공방과 사법 리스크를 딛고 재도전의 길에 나섰다. 만약 이재명이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까? 1. 강력한 복지 국가 모델로의 전환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보편적 복지'를 기조로 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왔다. 청년 기본소득, 아동수당 확대, 무상 교복 등 일련의 시도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그의 대선 공약에도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 국민 기본소득 단계적 도입”은 이 후보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정책 중 하나다.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일정 수준의 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불평등 해소를 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만큼 조세 구조 개편이나 국채 발행 등을 둘러싼 논쟁은 불가피하다. 2. 경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한동훈 이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세대와 스타일, 그리고 권력운영 방식 자체의 전환을 의미한다. 그가 어떤 외교·안보 전략(어전정책, 즉 對外戰略)을 펼칠지는 아직 대통령 후보로서의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한 적은 없지만, 지금까지의 발언, 정책 철학, 외교관계에 대한 언급 등을 바탕으로 예상해보면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정리할 수 있다. 1. 미국 중심의 외교노선 고수 – “가치 동맹의 강화”한동훈은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한미 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자세를 보여 왔다. 법과 질서, 자유민주주의 같은 공통된 가치에 기반한 동맹을 강조할 가능성이 크며, 다음과 같은 노선을 취할 수 있다. 한미 동맹의 질적 고도화: 안보는 물론, 기술·경제·정보 안보까지 협력을 확대할 것 미국과의 외교에서 실용 + 원칙 병행: 경제적 이익과 안보적 가치의 균형 중시 주요 자유민주 진영 국가들과 다자 연대 강화: 한미일 삼각 공조, 쿼드 협력 등도 확대 가능성 있음 즉, “가치 중심의 외교”를 내세워, 서방 자유 진영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대한민국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려 할 것이다. 2. 중국과는 '강온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새로운 국가의 리더를 선택해야 한다. 만약 홍준표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 1. 작은 정부, 큰 시장: 규제 완화와 민간 중심의 경제 정책홍준표 대통령은 오랫동안 자유시장경제에 기반한 ‘작은 정부론’을 주장해 왔다. 따라서 그의 집권 후 가장 먼저 가시화될 정책 변화는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규제 완화일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를 거치며 커진 정부의 역할을 축소하고,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중심으로 한 경제 질서를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공기업 민영화 논의 재점화: 특히 한전, 가스공사 등 적자 누적 공기업에 대해 민영화 또는 구조조정을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 노동시장 유연화: 주 52시간제의 유연한 운영, 비정규직 규제 완화, 파견업 허용 확대 등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려 할 것이다. 스타트업·벤처 중심의 규제 샌드박스 확대: 디지털·바이오 등 신산업 중심으로 규제 해소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 강력한 안보와 국방력 강화: 대북정책의 기조 변화홍준표 대통령의 대북관은 명확하다. “굴종적 대북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신념의 정치, 기도하는 대통령” – 김문수 대통령이 이끄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변화2027년,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다시 한 번 정치적 전환점을 선택했다. 노동운동가 출신에서 보수 정치인으로의 전향, 그리고 강한 신앙심과 철학적 언행으로 정치권 안팎에서 존재감을 보여온 김문수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그는 선거 기간 내내 “신앙과 헌법의 가치 회복”,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의 복원”을 강조해 왔다. 김문수 대통령의 시대가 열린 지금, 과연 대한민국은 어떤 방향으로 변모할 것인가? 1. 국가 정체성의 재정립: 반(反)주사파, 반전체주의 국가론김문수 대통령은 줄곧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자유민주주의 헌법에 기초한 대한민국’으로 규정하며, 이를 훼손해온 주체사상, 전체주의, 공산주의에 대해 강력히 비판해왔다. 따라서 그의 대통령 임기 중 가장 두드러질 변화는 이념적 정비와 헌법 가치 강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주사파 청산과 공직자 이념 검증 강화: 행정부와 공공기관 인사에 있어 ‘반국가적 사상 검증’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음. 자유민주주의 헌법교육 강화: 초·중등 교육과 공무원 교육 과정에 헌법의 가치, 자유시장경제 원리
올해 창립 67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새 총재에 이래홍 약학박사가 취임했다. 밀알중앙회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글로리아 웨딩홀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31대 채정기 총재 이임식과 제32대 이래홍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외 행사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옥현진 광주대교구 대주교, 김춘진 흙살리기운동본부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래홍 총재는 취임사에서 "최대한 역량을 모아서 밀알회의 진취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밀알인의 신조'를 기반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함께 해나가자"고 역설했다. 신임 이래홍 총재는 광암약국과 광암축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찍이 밀알회 운동에 참여해 선진 농촌건설과 사회봉사 활동에 힘써 왔다. 한편 현재 2만2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밀알회는 1958년 5월 31일 전남대 농대 학생 7인을 주축으로 결성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인간 사랑 실현에 앞장 서는 시민조직체로서 사회봉사와 환경운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다음은 이래홍 신임총재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밀알회 회원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 ! 오늘 공사다망으로 매우 바쁘심에도 사단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