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8일 "배우 남주혁과 관련해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먼저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남주혁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고 강력하게 밝혔다. 이어 "남주혁은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됐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했다. 영상을 보더라도 남주혁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배우와 관련해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배우가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현재 학폭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부디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남주혁 유튜브 영상 관련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배우 남주혁(이하 ‘배우’라고만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친형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40대의 자택에서 아버지와 그 동거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28일 전북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5시51분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A(45)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40대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덕진구 송천동 A씨의 부모 집에서 아버지 B(70)씨와 동거인 C(63·여)씨 등도 숨져 있는 것을 추가 확인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A씨의 동생 D(43)씨를 특정해 추적에 나섰지만 D씨는 전주시 아중리 인근의 저수지에 차를 세워두고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D씨가 부모와 자신의 형인 A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D씨는 아버지 B씨 등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친형은 따로 살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인 형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이후 A씨도 이날 오전 사건 현장 인근의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최종 5인조로 데뷔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 '라스트 에볼루션' 에피소드.8(BABYMONSTER - 'Last Evaluation' EP.8)'을 공개했다. 꿈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매 에피소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켜왔던 데뷔 리얼리티의 최종장이 베일을 벗었다. 데뷔 예비 멤버들은 YGX 소속 댄스 트레이너 리정의 지도 아래 마지막 미션인 2NE1 매시업 연습을 거듭했다. 수준급 테크닉이 요구되는 안무를 빠르게 숙지한 것은 물론, 디테일한 강약 조절로 원곡의 매력을 극대화해 리정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각자 고유의 매력이 드러난 '캔트 노바디(Can't Nobody)' 안무 창작 과제는 특별한 관전 포인트였다.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 루카, 파워풀한 에너지를 뿜어낸 아사, 곡을 완전히 이해하고 표현해 낸 하람의 안무가 채택됐다. 치키타는 '이목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다'는 극찬과 함께 '파이어(Fire)' 시그니처 안무의 주인공이 됐다. 드디어 마지막 평가일이 다가왔다. 자로 잰 듯 오차 없는 칼군무, 멤버들의 빛나는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23년 간 ‘TV 동물농장’을 진행한 방송인 신동엽이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프로그램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28일 'TV 동물농장' 홈페이지의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신동엽씨의 하차를 요구한다'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 일본편'에서 성적으로 수위 높은 방송을 한 신동엽이 가족 프로그램인 'TV 동물농장' MC로 적절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5일 공개 된 '성+인물 : 일본편'은 일본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토크 버라이어티. 한국과 다른 일본의 특징적인 성 문화를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AV배우들이 참여,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들은 다소 적나라한 이야기를 전하며 흥미있는 이야기를 펼친다. 지상파에서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수위의 이야기들에 일부 시청자들은 "신동엽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즐겨보는 '동물농장'에 나올 자격이 없다"라며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동물농장' 아저씨 신동엽의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신동엽의 하차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여성이 성상품화되고, 강간, 추행 등의 성범죄를 죄의식 없이 콘셉트로 삼으며 수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이하 하트시그널4, 연출 박철환)가 오는 5월 17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첫 방송 확정 소식과 함께 일반인 출연자가 등장하는 첫 공식 티저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남녀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출연자들은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설레는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함께 웃고 데이트하며 봄처럼 찾아온 따뜻한 떨림을 시작한다. 마지막이 가까워질수록 서로를 지켜낼 단 한 번의 용기를 고민하는 순간은 설렘 가득했던 시작의 순간과 대비돼 앞으로 이들이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4’는 5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전설적인 록 그룹 퀸의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1946~1991)의 유품 1500여 점이 경매에 오른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번 소더비 경매에 나온 머큐리의 유품은 약 1500점이다. 그가 쓴 노래 가사 초안들을 비롯해 1977년 히트곡 '위 윌 록 유'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것과 비슷한 별 모양 안경, 그의 콧수염 빗, 그가 연주한 기타 등이 경매 품목이다. 특히 프레디가 1986년 퀸과 함께한 마지막 투어에서 '갓 세이브 더 퀸'을 공연할 때 착용한 왕관과 망토는 경매 낙찰가가 6만∼8만파운드(약 1억∼1억34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유품은 모두 그의 절친했던 친구이자 재산 상속인인 메리 오스틴이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틴은 성명을 내 “지금까지 나는 프레디가 추구하고 사랑했던 모든 멋진 것들에 둘러싸여 사는 기쁨과 특권을 누렸다”며 “하지만 세월이 흘렀고 내 인생에서 이 매우 특별한 장을 마감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와 경매가 “프레디의 많은 측면을 공유하고, 그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정신을 더 잘 이해하고 기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SM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조이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조이의 건강을 위해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내린 결정인 점 팬분 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마친 뒤 현재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난 3월 31일 재개장 이후 지금까지 18만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힐링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새봄 재개장을 기념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야시장에서 펼쳐지는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소풍'이라는 콘셉트로 유명가수 '이보람' 과 '플라워' 등의 음악공연,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오는 29일 오후 8시 서문야시장에서는 '활기 넘치는 젊음'이란 주제로 힙합뮤지션 '탐쓴', 싱어송라이터 '이지 카이프', 여성그룹 씨야 멤버이자 WSG워너비 멤버인 이보람이 출연한 공연이 이어진다. 5월 6일 오후 8시에는 칠성야시장에서 '신천과 함께 즐기는 감성'이라는 주제로 '빈달', 빅마마 멤버인 '이지영', 가수 '플라워'가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신천변 징검다리 및 돌계단 설치, 경관조명 보강 등 환경개선공사가 완공된 칠성야시장의 경관과 어울어져 보고·듣고·맛보는 행사로 준비된다. 또 각 행사현장에서는 상식퀴즈쇼, 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빅뱅' 탑이 스페이스X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탑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UGAR KINGDO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회색 후드티를 입은 탑이 선글라스를 쓴 채 미국 텍사스주 보카 치카에 있는 스페이스X 스타쉽 발사대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탑은 최근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이자 백만 명 이상의 지원자로 높은 관심을 받은 ‘디어문’에 참가했다. 이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을 창업한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우주여행 프로젝트다. 모든 경비는 그가 지원한다. 마에자와는 2018년 스페이스X에 비행에 대한 계약금을 지불했다. ‘디어문’에는 탑 외에도 DJ 겸 프로듀서부터 포토그래퍼, 다큐멘터리 제작자, 배우, 뮤지션 겸 유튜버 등 다양한 국가 및 분야의 아티스트가 발탁돼 총 8명의 크루가 함께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중 6일간 달 궤도를 돌고 지구로 돌아오는 우주여행을 할 계획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음주운전을 저지른 배우 김새론과 신화 신혜성이 KBS 출연 정지됐다.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멤버였던 가수 라비는 병역비리 문제로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를 받았다. KBS는 지난 21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김새론과 신혜성에 대해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지난 5일 선고공판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고, 항소를 포기하면서 200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 또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타인의 차를 도난한 뒤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위에서 적발됐다. 지난 20일 선고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KBS는 공영방송국으로서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기타 민·형사상 기소된 경우’,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케 한 경우’다. KBS는 김새론, 신혜성 외에도 유아인, 곽도원, 돈스파이크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 대해 KBS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카카오택시의 대항마로 불리며 업계 2위까지 올라섰던 KST모빌리티 자회사 '마카롱택시'가 결국 파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법인파산18부(임선지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1일 마카롱택시의 운송자회사 '마카롱T2'에 파산을 선고했다. 파산관재인은 임종엽 변호사이며 채권자들은 재판부는 다음 달 8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채권을 신고할 수 있다. 채권자 집회는 같은 달 26일 열린다. 유아용 카시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세우며 2019년 출범한 마카롱택시는 2020년 기준 가맹택시 수가 카카오T블루(1만6천대) 다음으로 많은 1만2천대까지 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승객 수가 감소했고, 2019년 사납금제 폐지 이후 월급제 도입으로 택시 기사들의 실질 소득이 감소하자 기사 수도 줄어 경영이 악화했다. 마카롱택시의 다른 자회사인 마카롱T1은 작년 7월 파산 신청서를 접수해 파산 심문이 진행 중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에스파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27일) "에스파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하이 주얼리 브랜드 '쇼파드'의 초대를 받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아직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쇼파드는 199년부터 26년째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에 공식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에스파를 초청, 칸 영화제 기간 중 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출국일과 현지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는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김창훈 감독의 '화란', 홍상수 감독의 '우리의 하루', 유재선 감독의 '잠', 김태곤 감독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한국 장편영화 5편이 공식 초청됐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Girls)가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4인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 27일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팀명에 대해서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변했어', 'HIGH HEELS(하이힐)', 'We Ride(위 라이드)' 등 다양한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왔고, 특히 2017년 발매한 'Rollin’(롤린)'이 2021년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한 끝에 데뷔 첫 1위를 거머쥐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후 '치맛바람(Chi Mat Ba Ram)', '술버릇(운전만해 그 후)', 'Thank YOU(땡큐)' 등으로 활동했다. 또 엠넷 '퀸덤2'를 통해 완전체 시너지를 보여준 멤버들은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2월 기존 소속사와 전속 계약 만료 이후 해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으나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원 계약을 맺으면서 팀 활동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 지하 1층에서 20대 A씨가 7m 아래 지하 3층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나선형 계단 난간 인근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로 전해졌다. A씨는 공항 종사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항공 여객인지 단순 방문객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성폭행 혐의로 신고되자 앙심을 품고 피해자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7)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27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연령·성행·환경, 피해자들과의 관계, 각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여러 사정을 살펴보면 원심이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씨는 한때 교제했던 A씨를 범행 나흘 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 어머니가 이씨를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씨는 A씨와 그 가족에 앙심을 품고 흥신소를 통해 거주지를 알아낸 뒤 택배기사를 사칭해 A씨 집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씨에게 1·2심 모두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이씨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국내 사형제도가 사실상 폐지된 점 등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과 2심은 보복살인과 살인미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이씨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