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2025년 2월 8일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는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최 측 추산 약 100만 명이 참석하여 동대구역 일대가 혼잡을 빚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윤석열 대통령'과 '탄핵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첼로와 꽹과리 등 악기를 연주하기도 했다. 또한, '민주당 NO 카톡검열', 'STOP THE STEAL' '조기대선 반대'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한길,그라운드 C,홍석준등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며 탄핵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소통 채널인 '청년의 꿈'을 통해 "나는 그 집회에 참가할 수 없어서 유감이다"라며 "나가면 선거법 위반이라서 못 나간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단순 참가·탄핵 찬반 의사 등 의견 표현은 가능하다"고 밝혀, 홍 시장의 불참 결정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집회로 인해 동대구역과 인근 지역은 교통 혼잡이 발생했으며, 일부 상업 시설에서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지난달 서울의 5분위(아파트를 가격 순으로 5등분 했을 때 상위 20%에 해당하는 주택)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7억3666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의 1분위(하위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1억1620만원으로 23.6배 차이가 났다. 이 같은 격차는 사상 최대다. 7일 ‘KB부동산 월간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 침체와 무관하게 서울 고가 아파트 가격은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 상위 20%(5분위) 고가 아파트와 전국 하위 20%(1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 차이가 23.6배로 벌어졌다. 지방의 저가 아파트 24채의 가격과 서울의 고가 아파트 1채 값이 맞먹는단 뜻이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의 초양극화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소득 격차마저 크게 벌어지면서 ‘국내 아파트의 계급화’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는 값이 싼 아파트는 점차 가격이 하락하는 데 반해, 서울의 고가 아파트는 소폭의 오르내림이 있더라도 최고가 경신이 꾸준히 이뤄지기 때문이다. 실제 전국 1분위 아파트는 28개월 연속 값이 하락한 반면, 서울 5분위 아파트는 12개월 연속 집값이 올랐다. 같은 서울 지역 내에서도 이 같은 격차는 벌어졌다. 지난달 서울 1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9047만원으로 한 달 전(4억9089만원)보다 하락했을 뿐더러, 고점이던 2022년 7월(5억8195만원)보다 1억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 기간 서울 5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4억4718만원에서 27억3666만원으로 3억원 가까이 올랐다. 값이 비싼 집일수록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은 것은 단위(㎡)당 서울 아파트 매매가 추이에서도 알 수 있다. 1~3분위(상위 40% 이하)는 2021년 10월에 상승세를 멈추고 값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4분위(상위 20%~40%)는 그보다 9개월 뒤인 2022년 7월까지 오름세가 이어졌고, 초고가인 5분위는 아직 고점을 찍지 않았다. 사실상 ‘오늘이 제일 싸다’를 시현하는 것이다. 실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선 서울 강남의 재건축 단지 및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서 신고가 경신 사례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4차 전용면적 85㎡는 지난 달 6일 46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같은 면적이 44억원에 거래됐는데 3개월도 안 돼 2억원이 오른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전용면적 133.95㎡가 106억원에 거래됐다. 아파트값이 평당 2억원을 넘게 거래된 건 처음이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내 4대 금융지주사가 지난 한 해 16조원이 넘는 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증가세가 지속된데다, 예대금리차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 등으로 역대급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총 16조4196억원이었다. 전년(14조8908억원) 대비 1조5288억원(10.3%) 증가했다. 종전 최대인 2022년(15조4904억원)과 비교해도 9292억원(6%) 늘었다. 금융사들이 역대급 순익을 낸 것은 이자이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이 두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50%에서 3.00%로 인하했지만, 금융사들이 가산금리를 올려잡으면서 큰 폭의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제한됐다. 이런 가운데 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이자이익을 끌어올렸다. 이에 지난해 4대 금융사의 총 이자이익은 41조8760억원에 달했다. 비이자이익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다. 유가증권 이익이 개선된데다 WM(자산관리) 성장에 따른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등도 증가한 덕분이다. 지난해 4대 금융의 비이자이익 규모는 10조9390억원으로 2023년(10조4947억원)보다 4443억원(4.2%) 가량 늘었다.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순이익 규모를 전년 대비 10% 이상 늘리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올렸다. 지난해 가계와 기업 대출이 모두 성장해 이자로만 42조원의 이익을 거둔 결과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극심한 내수 침체, 가계대출 억제 정책 등으로 인해 올해는 실적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지주들은 올해 외형적 성장보다 건전성 관리 등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경영 전략을 세우고 있다. 4대 금융지주가 최대 실적 기록을 세웠지만 지난해 순이익 규모는 실제보다 더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지주 산하 은행들이 지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보상을 위해 약 1조원을 일회성 비용을 지출했기 때문이다. 정부 압박으로 인한 ELS 손실 보상이 없었다면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 규모가 17조원을 훌쩍 넘겼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대 규모의 실적에도 4대 금융지주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실적 성장을 장담할 수 없어서다. 특히 지난해 호실적을 이끌었던 대출자산 성장세가 정체된 점을 금융지주들은 우려하고 있다. 4대 금융지주의 원화 대출자산은 2023년 말 1206조5644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말 1296조7606억원으로 7.5% 늘었지만, 4분기엔 1288조1342억원으로 0.7% 줄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일반 시민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이 모집 닷새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 모임은 석동현 변호사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2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준비 모임이 개최되었다. 석동현 변호사는 이번 국민변호인단이 법조인 중심이 아닌 일반 시민과 청년들을 주축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분들을 모시고자 한다"고 언급하며, 활동 목표 시점을 2월 중순으로 설정했다. 한편,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2월 5일 국민변호인단 모집 사이트에 가입하여 "윤석열 대통령은 100% 탄핵이 기각되고 즉시 직무에 복귀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걸 걸고 투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변호인단의 이러한 움직임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국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2025년 2월 8일 토요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하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대국본은 이전에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지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대구에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주최 측은 "국민의힘은 8년 전 탄핵의 과오를 반복하지 말라"며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집회에서는 전한길강사 등 보수 진영의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행진도 예정되어 있고 주최 측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집회가 평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집회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 통제 및 우회로 안내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 집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탄핵 찬반 집회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에서도 정치적 열기가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며,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가운데, 집회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연방타임즈 = 한성훈기자 |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의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그는 얼마 전에도 칸디다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고 유족은 전했다. 그는 10여년간 무명 가수로 지내다 1975년 '해뜰날'이 크게 히트하면서 MBC 가수왕에 오르는 등 최고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당시 가수들의 주요 수입원이던 극장 쇼가 사양길로 접어들자 돌연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후 이민 생활 10여년만인 1989년 귀국해 '정때문에' 등을 히트시키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1990년대 이후 중견 가수의 활동 무대가 점점 좁아지는 상황에서도 '네가 뭔데', '차표 한 장', '고향이 남쪽이랬지', '유행가', '네박자' 등을 꾸준히 성공시키며 인기를 과시했다. 송대관은 1990∼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장르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했고,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에게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로,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10개 업체는 총 1,261명의 후원을 받아 5,300만 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했으며, 펀딩 리워드 개선 후에는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시장 수요를 직접 경험하고 소비자 반응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총 13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펀딩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펀딩 광고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창업 초기 시장진출 과정에서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의 안정적인 자금 및 다양한 판로 확보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가 올해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지원 규모는 총 1,745대로 승용 1,550대, 화물 195대, 승합 5대이다. 2025년 사업비로 총 353억 원이 투입된다.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 870만 원 ▲화물(소형) 2,015만 원이다. 또한, 청년의 생애 첫 차 구매자, 다자녀가구, 농업인 등 실수요자들이 전기차를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됐다. 전기승용차에 대해 기존에는 차상위 이하 계층에서만 추가 지원이 이뤄졌지만, 청년의 생애 첫구매에 대해 차상위 요건 없이도 보조금이 20% 추가 지원되며, 다자녀가구의 자녀 수에 따라 10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구매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택시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250만 원 지원도 지속된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경유화물차 보유자 중 지난 2023년 2월 13일 이후 폐차를 이행하고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 지원된다. 특히,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이 10% 추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민간 보급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차 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에는 193억 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1,332대, 전기화물차 197대, 전기버스 57대, 어린이통학차량 2대를 지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강서 한글배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문해 성인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초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수강생 수준에 맞춰 ▲한글초급반(초등학교 1∼2학년 수준, 3개 반) ▲한글중급반(초등학교 3∼4학년 수준, 3개 반) ▲학력인정반(초등학교 5∼6학년 수준, 1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력 취득이 가능한 '학력인정반'이 신설됐다. 160시간 이상 교육 이수 시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총 240시간으로 교과 영역 200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4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대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폰 활용 방법, 키오스크 사용 실습 등 실습 위주의 디지털 교육도 병행한다. 수업료와 교재는 전액 무료이며, 수업은 4개 동 주민센터(가양3동, 발산1동, 공항동, 화곡2동)와 강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주 2∼3회씩 진행된다. 강서구에 거주하며, 한글을 배우고 싶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학력인정반의 경우 초등학력 미취득자에 한한다. 오는 28일까지 강서구청 교육지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학력미인정반 90명, 학력인정반 20명 선착순 모집이며, 정원이 미달한 반은 개강 후라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한글배움교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께 못다 한 꿈을 이루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배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교육지원과(02-2600-6938)로 하면 된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11주 연속 하락했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5주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소폭 상승했다. 이번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은 설명절 기간 미공표로 지난달 20일 대비 2주간의 변동률을 반영하고 있다. 서울 내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동·노원(-0.03%), 강북·은평·구로·금천·동작(-0.01%) 7곳이 하락했고, 나머지는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상승했다. 노원구는 상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는 증산·구산동 위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강동구 둔촌·성내동과 동작구 흑석·상도동도 마찬가지로 하락 곡선을 그렸다. 반면 용산구 이촌·한남동, 마포구 도화·염리동, 광진구 광장·자양동, 송파구 잠실·신천동, 서초구 서초·잠원동 재건축 단지,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은 집값이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하며 전기(-0.05%) 대비 낙폭이 축소됐다. 그 외 수도권(-0.03%→-0.02%)과 지방(-0.07%→-0.06%) 모두 하락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08%→-0.08%)는 하락폭을 유지했고 세종(-0.09%→-0.07%)과 8개도(-0.05%→-0.04%)도는 낙폭이 줄었다. 서울이 상승 전환하긴 했지만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만 거래가 늘고 그 외 단지들은 매수 관망세가 확산하며 양극화가 짙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기 대비 상승 지역(37→49개)과 보합 지역(8→10개)은 늘었고, 하락 지역(133→119개)은 감소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단지 등 선호단지에서는 거래 가능한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울 전체가 상승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기(-0.01%) 대비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1%→0.00%)은 보합, 서울(0.00%→0.01%)은 상승,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됐다. 5대광역시(0.00%→-0.01%)는 하락 전환했으며 세종(-0.02%→-0.08%)은 하락폭이 커졌다. 8개도(-0.02%→0.00%)는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울산(0.08%) △광주(0.03%) △충북(0.03%) △부산(0.02%) 등은 상승했다. 경기(0.00%) 등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0.08%) △대전(-0.06%) △제주(-0.03%) △강원(-0.03%) △충남(-0.02%) 등은 하락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은행·비은행 부문 모두 좋은 실적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지난해 당기순익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5% 늘어난 수준으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역 경기 침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이자 자산에 힘입어 호실적을 올렸다. 올해엔 상반기에만 4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하며 주주환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은행 부문은 지난해보다 21.3%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모두 20%가 넘는 증가세를 보이며 각각 4555억원, 3163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 비은행 부문도 17.4% 증가한 1679억원 순익을 올리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갔다. 부동산 경기 악화와 부실 PF 등으로 실적이 악화된 BNK저축은행을 제외한 비은행 자회사 모두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주주 환원의 핵심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35%로 0.66%포인트 상승했다. 이익 자산의 증가와 선제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CET1 제고를 달성했다. 핵심 수익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는 각각 7.62%, 0.55%를 기록했다. 연간 이자이익은 2조977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수료 이익이 200억원가량 감소했음에도 이자 자산의 확대와 고금리 영향으로 영업 이익은 3.2% 늘었다. 다만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말 2.08%로 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BNK금융은 올해 주당배당금의 안정적 성장과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실시해 주주환원에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이날 이사회를 열고 배당성향 26%, 주당 650원(중간배당금 200원 포함)의 현금 배당을 결의하고,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BNK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지난해 말 기준 30%로, 오는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골자로 한 밸류업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2025년 1월 1일 기준 주배관 5,206㎞, 공급관리소 433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신규 열병합 발전소(대구·한주)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 연장 등으로 주배관은 28㎞(5,178㎞ → 5,206㎞), 공급관리소는 3개소(430개 → 433개)가 각각 증가했다. 가스공사는 전국 환상배관망과 공급관리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4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전국 216개 지자체, 20,406천 세대(보급률 84.7%)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성·울진·안성·증평·괴산·당진 등 6개 시군의 6.2만 가구, 409개 산업체에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5개 발전 자회사를 포함한 28개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국가 전력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적기에 설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천연가스 공급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천연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로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는 업체당 1억 원 이내 범위에서 대출금리 연 0.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서초구와 함께 최저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 제조업 ▲ 지식산업 ▲ 정보통신산업 ▲ 사회적 경제 기업이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8일까지 서류를 지참해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 또는 2, 3단지 기업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1801@geum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필요 서류 목록은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융자신청서를 검토해 지원 업체를 선정하고,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변제능력 등을 심사한 후 5월부터 기업에 대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업들이 융자 지원을 받아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G밸리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기업의 국내외 첨단산업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2627-22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해 이전고시를 완료한 공덕자이아파트가 1월 21일 마침내 등기를 마쳤다. 마포구는 약 10년째 미등기 상태였던 공덕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2025년 을사년 새해부터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안겨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전고시 등 등기절차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공덕자이아파트 1,164세대는 금융기관 대출 등에 제약을 받았다. 마포구 추산 2023년 말 기준 1조 5,600억 원에 달하는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다. 이에 마포구는 조합과 주민 간의 법적인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다고 판단해 2023년 2월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위원회를 개최하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당사자 간 면담을 직접 중재했다. 마포구의 끈질긴 중재로 지난 2023년 11월 미합의된 토지 등 소유자 3인 중 2인과 조합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2024년 10월 보상금을 놓고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나머지 1인에 대한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에 따라, 조합이 사업구역 내 모든 토지의 수용을 마치게 됐다. 이에 마포구는 등기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4년 12월 19일 신속히 이전고시를 완료했다. 이후 마포구는 올해 1월 초 공덕자이아파트에 대한 건축물대장을 신속히 생성해 관련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이 보존등기를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마포구의 신속한 행정 조치로 공덕자이아파트는 이전고시를 완료한 지 2개월도 지나지 않은 2025년 1월 21일 등기를 마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 "합의부터 수용재결과 이전고시까지, 이 모든 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마포구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덕분이다"라며, "공덕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설움을 깨끗이 씻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덕자이아파트 주민의 10년 숙원을 마침내 해결하게 돼 매우 뜻깊고, 이 순간이 주민들에게 큰 기쁨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이(i) 플러스 1억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생 아동에게 지급하던 '아이 꿈 수당' 지원 대상을 2017년생까지 확대해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아이 꿈 수당은 아동수당이 중지되는 8세부터 18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되며, 2025년에는 2016년생(9세)과 2017년생(8세)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청 대상자는 기존에 아이 꿈 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2016년생과 추가 지원 대상인 2017년생(8세) 아동이다. 신청은 생일이 속한 월에 수시로 가능하며, 자격 요건은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부모가 모두 사망하거나 친권을 상실한 아동으로서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 그리고 인천시 관내 위탁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아이 꿈 수당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신청이 원칙으로, 부득이한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월 5만 원의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매월 25일 신청자 명의의 인천e음 카드로 입금된다. 아이 꿈 수당은 연도별로 지원 대상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뿐만 아니라 지원 금액도 늘어난다. 2019년생까지는 월 5만 원, 2020년생부터 2023년생까지는 월 10만 원, 2024년 이후 출생 아동부터는 월 15만 원씩 연령구간별 변동돼, 인천e음 포인트로 제공된다. 인천e음 포인트의 사용처는 기존 제한 업종 외에도 추가적으로 ▲일반주점 ▲주류판매점 ▲성인용품점 ▲입시·보습·외국어·자동차학원 등 미성년자가 이용할 수 없는 업종과 사교육 업종이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미추홀 콜센터(032-120),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유정복 시장은 "아이 꿈 수당은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출생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에서도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